전체 글 (1530)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너편 집 / 무서운 이야기 건너편 집에 사는 남자가 이상하다. 창문을 열면 가끔씩 우리집 쪽을 바라보는 그 남자와 눈이 마주친다.내가 노려보면 남자는 다른곳은 보며 딴청을 피운다.창문은 불투명하고 블라인드도 있어서 안을 훔쳐보지는 못하겠지만,아무리 그래도 여자 혼자 사는 방을 저렇게 쳐다보는건 실례인 것이 분명하다. 더 소름돋는 것은 얼마 전 퇴근 후 집앞에서 그 남자와 마주쳤을때 그가 한 질문이다. "안녕하세요. 건너편 사시죠? 혹시 혼자 사시나요?" 그 동안은 인사조차 하지 않던 사이였는데, 그 남자의 급작스런 질문에 난 거짓말도 못하고 "예? 아.. 예 혼자 살아요" 라고 대답해버리고 말았다.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던 그 남자는, "실례지만 지금 남자친구는 없으시죠?" 라고 물어온다.그제서야 난 정신을 차리고 ".. 빈 무당 집 / 무서운 이야기 제가 인생 살면서 딱 한번 보았던 귀신에 대해 얘기해볼게요.때는 2005년 여름방학이었는데 겁나게 더웠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런데 중학교는 방학때마다 봉사활동이랍시고 학교청소를 시켰죠.정말 정말 가기 싫었는데... 중학교때 좀 잘나간다고 호기롭게 담배도 뻑뻑 피워댔으니까요. 무튼 사건의 발단은 담배 때문이네요.. 비가 꽤나 많이 왔던걸로 기억하는데, 학교 청소를 마치고 교문을 나왔죠.그때 저희 학교가 산 중턱 상당히 가파른 곳에 위치했었는데교문을 나오면 그 앞으로 빌라촌이 한창 들어서는 곳과 다른 곳으로 통하는 길이 있었습니다. 빌라촌은 그 시절 우리들의 흡연장소로 쓰이고 있었죠.저와 여자애들 B,C는 빌라촌의 주차장 사이로 몸을 숨겨 담배를 피우려 했죠 "B야 코하나 도바라""따개는 읍나?""코.. 어디로 가야돼 / 무서운 이야기 우리 큰아버지 장례식을 끝내고 왔어요.피곤하지만 어쩔 수 없죠. 사촌언니가 요즘 이상한 꿈을 꾼대요.침대 앞에 있는 거울에서 요상한 검을 물체가 톡 튀어나와점점 커지더니, 생김새가 기괴한 괴물이 된대요. 근데 그 괴물이 언니한테 입모양으로 어디로 가야되냐며 묻는대요. 언니는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 괴물이랑눈만 맞춘 채 잠도 못 자고 그랬대요 그렇게 날이 새고 언니는 항상 잠이 모자라서 꾸벅꾸벅 졸고 그랬대요.그 귀신은 매일 나타났고, 언니는 아무말도 못하고 계속 그 괴물만 봤대요. 그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언니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알게된 큰엄마는언니를 추궁하다가 결국 언니가 털어놨죠. 큰엄마는 언니를 용한 점쟁이에게 데려갔대요. 언니 얘기를 들은 점쟁이는 그 귀신은 이승을 떠나지 못한 악귀라며다음.. 거꾸로 / 무서운 학교 이야기 야자시간에 공부를 하다가 무언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어요.아이들이 노트에 필기를 하는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필기를 하는거에요. 너무 이상해서 다른 자리에 앉은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어요. [ 야, 우리반 애들 필기를 거꾸로 하고있어. 알아? ] 잠시 후 답장이 왔어요. [ 귀신은 행동을 거꾸로 한대 ][ 미쳤어! 장난치지마라~ ] 그리고 책상에 엎드렸는데, 다른 자리에 앉은 친구의 발이 보였습니다. 친구는 실내화를 거꾸로 신고 있었어요.▼ 오싹한 무서운 유튜브▼이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고 싶을 떈https://www.youtube.com/@jinsseol 신발 썰 / 무서운 이야기 영희와 미애는 그 날 무슨 이유에서인지 크게 다퉜습니다. 화가 난 영희는 그냥 집에 가버렸고,미애는 화를 좀 식힐 겸 동네 구멍가게에 앉아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 흰색 모자, 흰색 코드, 흰 장갑과 흰 양말, 흰 신발을신은 사람이 다가와 미애에게 말을 걸었어요. " 영희는 어디에 있니? " 미애는 영희가 조금 괘씸하기도 해서 일부러 모르는 척을 했어요.그랬더니 그 사람은 조금 서 있다가 이내 가버리더랍니다. 잠시 후 이번에는 검은색 모자, 검은색 코트, 검은 장갑과 검은 양말,검은 신발을 신은 사람이 다가와 미애에게 말을 걸었어요. " 영희는 어디에 있니? " 미애는 이상함을 눈치채고, 역시 모르는 척 했어요.그 사람은 조금 서 있다가 그냥 가버렸습니다. 미애가 집에 가려고 자리에서 .. 찾아줘 / 무서운 이야기 꿈 자주 꾸시나요? 꿈에서 저는 어두운 산속 산장 앞에 서있었습니다.무슨 이유인지 저는 그 삽으로 땅을 파고 있었구요 한참을 파다가,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들어들여다보니 왠 상자가 있었어요. 상자를 꺼내 열어보니 종이에, " 나 좀 찾아줘, 나 산장 안에 있어 "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산장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크고 작은 상자가 여러개 있더라고요.제일 큰 상자를 열어보니 사람 다리가 있었습니다. 깜짝 놀라 주저앉았고, 상자 안에 쪽지가 있음을 확인하고슬그머니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 내 손도 찾아줘 " 그 옆의 상자를 열었습니다. 손과 팔뚝이 줄에 칭칭 감겨 괴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그 상자 속 쪽지에는, " 내 목도 찾아줘 " 라고 쓰여 있었고, 저는 도저히 할 수 없어 산장 밖으로 뛰어나.. 가위 썰 / 짧은 무서운 이야기 예전에 한참 가위가 눌릴때가 있었는데제 방 침대는 방 문과 마주보는 구조에요. 그 날도 그냥 저냥 잠을 자는데'탁,탁,탁,탁'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잠귀가 밝은 편인 저는 그 소리에 눈을 떴는데머리를 풀어헤친 여자가 제 방에 들어오려고 하는데십자가 처럼 벌린 양 팔 때문에 방문에 걸려들어오질 못하는거에요 처음엔 깜작놀라서 어쩌지.. 어쩌지.. 만 하다가계속 못 들어오고있으니까 저도 모르게 웃음이 살짝 나더라고요. 그때였어요. 그녀는 양 팔을 벌린 채 몸을 옆으로 돌려 제 방으로 들어왔어요.▼ 오싹한 무서운 유튜브▼이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고 싶을 떈https://www.youtube.com/@jinsseol 새벽 편의점 아르바이트 / 무서운 이야기 대학생 L양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L양은 오후에는 학교에 나가기 때문에 새벽에 아르바이트를 했다. L양은 평소와 다름없이 알바를 마치고 집에 갈 준비를 했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새벽 두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였다. 집에 갈 채비를 마친 L양은 교대할 다른 알바생 P군이 오기를 기다리며 졸린 눈을 비비고 있었다. 의자에 앉아 졸린 눈을 비비고 있었다. 의자에 앉아 졸음을 참고 있는 L양의 핸드폰이 울렸다. [누가 날 따라오는 느낌이 들어 조금 늦을 것 같아 미안해] 문자를 확인한 L양은 P군에게 전화를 걸었다. "P군 지금 어디야?" "나 지금 편의점 근처야. 늦어서 미안해. 걱정하지말고." "알겠어. 조심해서 얼른 들어와." 전화를 끊은 L양은 P군이 걱정되어 자꾸만 문 밖을 바라봤다. 그때 .. 이전 1 2 3 4 ··· 1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