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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 레전드 무서운 실화 이야기 한참 깨가 쏟아지는 연애를 하던 시절 외삼촌하고 외숙모가 함께 여행을 갔대.. 외숙모네 집은 매우 엄격해서 외박이 절대 불가였는데..피끓는 청춘이였던 두분이 치밀하게 작전을 짜서 절대 빠질수 없는 회사 단합대회라고 거짓말을 한거야.. 회사 공문까지 위조해서 말이야..ㅋㅋ 결국 몇주간에 걸친 물밑작업의 성공으로 외삼촌과 외숙모는 무사히 여행을 갈수가 있었대.. 우리 큰외삼촌은 차를 엄청 애지중지하거든..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라.. 큰외삼촌 차를 타게 되면 꼭 신발을 털고 타야해..그래서 난 안타지..-_- 암튼 그런 큰 외삼촌의 애마를 빌다시피 해서 빌리고..목적지를 서해 어디쯤의 바닷가로 정하고 출발을 하게 된거야.. 회사에 휴가까지 내고 두분이서 처음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나게 된거지.. 설레는 마음으로..
100% 체험 실화 귀신본 썰 / 실화 무서운 이야기 아직까지도 당시의 순간순간은 바로 어제일처럼 생생합니다. 서울 X구 X동중2 1학기 기말고사 기간독서실서 새벽2시정도까지 공부(?)하다 집에 가는 길 초여름새벽이었는데 날씨가 후덥지근하고 뭔가 좀 끈적끈적한 느낌이었음 여튼 울집 아파트 단지 입구에 들어섰고 단지 입구에서 우측으로 꺾으면 약 100미터가량의 폭 4~5미터정도의 외길이 나 있는데 그 길을 통하는게 집까지 가는 최단루트 그 외길 오른편(단지입구에서 우측으로 돌았을때 기준)에는 아파트 단지와 외부를 가로막는 담이 길따라 서있고 담주변에 0.8미터폭의 화단이 있음 그 화단에는 가시있는 묘들이 많이 심어져 있었는데 가시덩굴이 담을 타고 높게 자라있어 담 자체의 높이는 1.5미터정도였지만 월담이 불가했음 글구 담을 기준으로 단지 내부와 외부 지대의 ..
기가 약한 동생 이야기 / 실화 무서운 이야기 이건 동생이야기임 평소 기가 허한지 평소 헛것을 자주 보는 동생이 있음. 가위도 자주 눌림. 가끔..울것 같은 곳으로 한 곳을 응시할 때가 있는데 그럼..아 또 이상한게 보이나보다 라고 생각함 첨엔 동생이 그러면 오싹한 기분도 들었는데..어차피 난 보이지도 않으니 무덤덤하게 괜찮아 별거아냐 이렇게 한마디씩 던져주는게 내가 내밀수 있는 도움의 손길임 첨엔 '언니 나 이상한 거 봤어.'이럴말을 했을땐 그냥 안믿었음 겁이 많아서 그러겠거니 했으나 내 의심을 깬 계기가 있었는데 유독 꿈이 잘 맞음  그래서 그런가 그 꿈이 연속 3번 맞은 후 부터는 동생 말을 신뢰함 아공 또 쓸데없는 말이 길어졌네 ㅠ글재주가 없어 많이 서러운 1인임 암튼 동생은 헛것을 자주 봄 난 무서워서 헛것이라고 하지만 내 동생은 귀신이라고..
비오는 밤 편의점 근무 / 실화 무서운 이야기 안녕하세요 20세 신체건강한 남자입니다. 비오는날 편의점에 앉아 있으니 심심하기도 하고 얼마전에 격었던 썰을 풀기 위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제가 일하는 편의점은 Gx25나 Cx가 아닌 소상공인 편의점으로 밤 12시쯤 되면 문을 닫는 편의점 입니다. 본사도 따로 없고 사장님이 정말 사장님인 편의점이죠. 그래서 cctv모니터도 정해진 위치가 없어 사장님 마음대로 카운터 바로 옆에 두었습니다. 잡소리는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그 날은 제가 밤 근무 였을때 입니다. 싸늘한 날씨에 비가 추적추적내렸습니다. 시간은 11시를 넘어 12시를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편의점 밖으로는 사람들도 안돌아다니고 정말 길거리에 불켜진 곳이라고는 저희편의점 밖에 없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마치는 시간이라 빠진 물건을 채..
진짜 귀신이 있긴 한가봐요 / 짧은 실화 무서운 이야기 여자친구 한테 들은 얘기인데요.. 여자친구가 어렸을때 자주 귀신을 봤다고 합니다. 빌라 1층에 살았던 제 여자친구는 여름이면 더우니 창문을 열어놓고 잤다고 합니다. 창문 밖에는 사람이 다닐수없는 고양이들만 다닐수있는 좁은 길이고 담벼락? 같은 것만 있엇다고합니다 사람이 전혀 다닐수없는..  그런데 어느 무더운날 더위때문에 잠이안와서 무심코 창문을 봤는데 꼬마애가 뛰어다니더랍니다..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꼬마가 뛰어다니길래저애는 지금 시간이 몇시인데 집에 안들어가지? 엄마걱정하시게?  그런생각을 하는동시에 그애가 뛰어다니는 담벼락은 전혀 사람이다닐수없는곳이고 속도도 빨랏으며 이상한 소리도 내면서 다니더랍니다.. 그이후에 전혀 창문을 열지 못했다고합니다. 그말을 한 제 여자친구는 가족들한테 약간 이상한사람 취..
진씨 / 요즘 유행하는 천연석 키링, 가방 꾸미기 에어팟 액세서리로 추천드려요! 천연석 키링 7종  가방 꾸미기 유행에 맞춰 준비한 아이템! 예쁜 디자인에 좋은 효능이 담긴 천연석입니다. 오닉스 터키석 호안석 아게이트 라피스라줄리 하울라이트 진주 단품으로 착용해도 예쁘고2개 이상 레이어드 해도 예쁜 스타일 고급스러운 포인트로 추천드립니다.  진씨의 좋은 점- 전 상품 3+1 이벤트 - 무료 맞춤 제작 서비스원하시는 길이로 줄을 무료 맞춤해 드리고 있습니다. - 당일 출고모든 상품은 당일 출고 진행됩니다.맞춤 서비스를 하셔도 지연 없이 당일 출고됩니다. - 써지컬 소재금, 은 소재보다 저렴하면서 알레르기가 적고 의료용으로 사용되어 인체에 무해합니다. 천연석 키링 7종  • 7종 디자인• 써지컬 소재 마감• 11,000원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남,여 악세사리 쇼핑몰팔찌..
나폴리탄 - 신루 박물관에 어서오십시오 /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 당신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상당한 규모를 가진 신루 박물관의 야간 경비 일을 지원했다. 당신이 면접을 위해 간 박물관에서, 면접관들은 당신에게 종교가 있는지, 혈액형이 무엇인지, 집중력이 뛰어난지 등을 물어보았다.   당신은 이에 답하고, 면접관들이 애매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는걸 본 뒤 박물관을 나왔다.   그리고 몇시간 뒤, 박물관으로부터 한 통의 문자가 왔다.     [ 안녕하십니까, 신루 박물관의 채용 담당자입니다. 본론에 앞서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XX님의 뛰어난 자질과 능력에도 불구하고, 저희 신루 박물관에서는 다른 면접자를 채용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XX님에게 번영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     그런 상당한 보수의 일에 탈락을 한 게 조금은 아쉬..
나폴리탄 - 지옥에 떨어진 사람들을 위한 메뉴얼 / 무서운 이야기 육삼로 거주 주민들에게 알립니다.지금부터 설명드릴 메뉴얼은 인쇄하시거나 저장하셔서 필히 지참해 주시길 바랍니다.여러분의 생사가 걸린 중요한 안건입니다. 부디 협조 부탁드립니다. 육삼동 거주 주민 여러분, 반갑습니다.다름이 아니라, 오늘 여러분께 이것을 공지 해 드린 이유는 최근 벌어지는 실종사건들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자꾸만 사라져 가는 현상은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저희 국가치안본부는 육삼동 거주 주민들께 일종의 '메뉴얼'을 배부하고자 합니다.저희가 알려드리는 메뉴얼을 잘 숙지하시고 생명을 부지하시길 바랍니다. 이 급작스러운 실종에 관해 잘 모르는 주민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육삼로에서 사람들이 하나둘 실종되기 시작했습니다.갑자기 사람이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난 건 약 2주 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