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 자주 꾸시나요?
꿈에서 저는 어두운 산속 산장 앞에 서있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저는 그 삽으로 땅을 파고 있었구요
한참을 파다가,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들어
들여다보니 왠 상자가 있었어요.
상자를 꺼내 열어보니 종이에,
" 나 좀 찾아줘, 나 산장 안에 있어 "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산장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크고 작은 상자가 여러개 있더라고요.
제일 큰 상자를 열어보니 사람 다리가 있었습니다.
깜짝 놀라 주저앉았고, 상자 안에 쪽지가 있음을 확인하고
슬그머니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 내 손도 찾아줘 "
그 옆의 상자를 열었습니다.
손과 팔뚝이 줄에 칭칭 감겨 괴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상자 속 쪽지에는,
" 내 목도 찾아줘 "
라고 쓰여 있었고, 저는 도저히 할 수 없어 산장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산장이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저는 숨을 고르고 있었어요.
주머니에 뭔가 잡히는 것을 느끼고 꺼내보니 쪽지가 들어있었어요.
아무 생각 없이 쪽지를 읽었고, 쪽지에는
" 왜 그냥 가? "
그리고.. 제 앞엔.. 아까 그 산장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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