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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모텔에서 겪은 경험담 / 실화 무서운 이야기 안녕하세요 30살 언저리 되는 남성입니다. 교대근무를 하면서 새벽에 시간이 남아돌아 언제나 공포영화를 즐겨보는데 같이 근무서는 친구는 언제나 안보더라구요 그래서 왜 안보냐? 물어봤더니 자기가 겪은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친구 M라고 지칭하겠습니다. M가 20대 초반일 무렵 여자친구와 수원역 근처 모텔에 갔답니다. 새로 지은것 같은 건물이 마음에 들어서 들어갔다는데 술을 먹고 피곤하기도 해서 먼저 샤워를 하러 들어갔답니다.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방불은 다 꺼져 있고 티비만 켜져있는 상태로 여자친구는 침대에 이불을 덮고 엎드려 있었답니다.  M는 아무말도 없이 엎드려 있는 여자친구 곁에 누워 등에 손을 올렸는데 순간 너무나 차가운 촉각에 깜짝 놀랐답니다  그때부터 드는 생각이 뭔가 소름끼치고 손끝에서 느껴지는 ..
뭔가 이상한 우리집 / 실화 무서운 이야기 이집에 이사온지는 한 5년가까이 되어갑니다.올해로 6년되네요.사실 원래살던곳이랑 별반 차이는 없다만,전보다는 넓어서 좋긴 좋습니다. 하여튼,여러모로 이상한 이 집에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너무 많아서 뭐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니 가장 최근일부터 말할께요. 1.전자기기 이상.  지금은 안그렇지만 예전에는 매일 주말마다 거실에서 서프라이즈를 보는것이 일상이었습니다. 그날도 온 가족끼리 모여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죠.주중에도 저희는 아침에 라디오로 영어방송을 듣느라 항상 부엌의 밥통옆에는 빨간 라디오 하나가 있습니다.(저희집엔 전자기기가 과할정도로 많습니다.라디오만 해도 최소7개는 넘어가고 mp3플레이어도 굴러다니는 것만 10개며 노트북도 각각한개씩은 다 있고 데스크 북도 방마다 한개씩 있으며 티비도 방마다..
엄마와 저의 트라우마 / 실화 무서운 이야기 제가 7살때까지 저희 가족은 형편이 좋지못해 반지하방에 살았습니다. 낡은 주택 밑에있는 반지하방이여서 매년 장마때면 방으로 들어오는 물을 퍼내기 일쑤였고방안에 대,소변기가없어 건물주가 반지하방 사는사람들 공용으로 쓰라고 마당에 만든 한칸짜리 화장실을 사용 해야만했던.. 여튼 그런 최악의 환경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었죠ㅎㅎ 어쨌든 제가 6살?7살때였습니다. 때는 여름이였고 아버지는 출장을 가서 집에 없었습니다. 제가 워낙 더위를 많이타서 방 상단에 있는 작은 창문을 살짝열고 선풍기를 틀은채 저와 엄마, 그리고 동생 3명이 잠에 들었죠. 반지하방 살아 보신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창문을 열면 지나가는 사람들 발이 보입니다. 딱 복숭아뼈높이 정도의 사람 발이 왔다갔다 하는게 보이죠. 하지만 창문에 쇠창살도있고 사람이..
흔하디 흔한 군대괴담 / 실화 무서운 이야기 나는 그게 보인다 딱히 귀신은 아니고, 뭐랄까 흔히들 말하는 '검은 그림자'가 가끔 보인다   고3때 한참 가위에 시달리고나서 부터 더 잘보이게되었는데 군대에서 절정을 맞았다  일이등병때 선임이랑 근무를 서게되면 무조건 재밌는 이야깃거리를 챙겨가야됐다    주로 하는 이야기는 연애담, 야한얘기였지만 모쏠오징어에겐 그런건 없고,  그냥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게임스토리나 무서운 이야기등을 외워두었다가 얘기해주곤했다    하지만 허구언날 서는 근무에 준비해둔 이야기는 순식간에 동이났고 결국 비밀로 하고있단 경험담을 풀어버렸다     비밀로했던 이유는, 살면서 검은 그림자니 귀신이니 하는걸 자주 봤지만  그게 딱히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고 그냥 지나다닐뿐이었고  나도 그것이 보이지만 안보이는척 알지만 모르는척 하..
2ch - 끌어들이다 / 무서운 이야기 그 당시, 저는 해안가 근처에서 주택 공사를 감독하고 있었습니다.계절은 7월 초순이었고, 점심시간에는 해변에서 도시락을 먹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처음에는 혼자 먹으러 갔는데,어느 순간부터 친해진 동갑내기 하청업체 장인들이 권유해줘서 함께 도시락을 먹게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 바닷가에 갔는데 평소에는 인기가 없는 바닷가인데도,그날은 10~12세 정도 되는 아이들이 4명 정도 파도치는 바닷가에서 놀고 있었습니다.참고로 이곳의 바다는 수영 금지 구역이었지만,저도 어렸을 때 이곳에서 친구들과 수영을 한 적도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어요.그 날도 해변에서 도시락을 먹으려고 했는데,A군이 '오늘은 햇볕이 강하고 더우니까 현장 안쪽 그늘에서 먹자'고 해서,뭐 확실히 그날은 유난히 햇볕이 강했으니까 밖에서..
진씨 / 아기자기 손목에 예쁜 포인트가 되는 크리스탈 팔찌 추천해요! 크리스탈 원석 팔찌  남,여 착용하기 크리스탈 원석 팔찌다양한 22종 색상에 실버 참 포인트까찌 봄, 여름 포인트 주기 좋은 예쁜 팔찌입니다. 단단한 우레탄 줄을 사용하여 안심하며 착용 가능해요!  진씨의 좋은 점- 전 상품 3+1 이벤트 - 무료 맞춤 제작 서비스원하시는 길이로 줄을 무료 맞춤해 드리고 있습니다. - 당일 출고모든 상품은 당일 출고 진행됩니다.맞춤 서비스를 하셔도 지연 없이 당일 출고됩니다. - 써지컬 소재금, 은 소재보다 저렴하면서 알레르기가 적고 의료용으로 사용되어 인체에 무해합니다. 크리스탈 원석 팔찌  • 22가지 색상• XXS ~ L 다양한 사이즈• 실버 참• 11,000원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남,여 악세사리 쇼핑몰팔찌, 반지, 목걸이, 귀걸이, 피어싱, 키링..
길 찾는 할머니 / 실화 무서운 이야기 당시 고3이었던 저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에 집 분위기가 안 좋은 상황이어서 유난히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집에 일찍 가지 않고,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밤늦게 집에 돌아가곤 했습니다. 그 날도 독서실에 갔었습니다. 유난히 공부가 잘 되어서 정해놓은 분량을 일찍 마쳐서 한 시간 정도 쉴 겸, 독서실 봉고차로 먼저 내려갔습니다. 다니던 독서실은 봉고차를 운행했는데 새벽 1시에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1시까지 공부했지만, 그 날은 봉고차에서 음악 들으면서 좀 쉬려고 했던 것입니다. 맨 뒷자리에 앉아 음악을 들으려고 하는데, 가방을 뒤적이는데……. 똑-똑- 봉고차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갑자기 어떤 할머니께서 봉고차 안을 보고 계셨습니다.깜짝 놀라서 비명을 질렀는데, 할머니는 아랑곳하지..
2ch - 아사다 이모 / 무서운 이야기 꽤 긴 이야기. 아버지에게 여동생이 있었던 것 같다. 나한테는 이모인 셈이지만, 이모가 태어나서 몇 달 후에 갑자기 죽었다. 원인 불명. 그토록 바라던 딸이 죽자 할머니는 많이 우울해하셨다고. 보다 못한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인형을 사줬고, 할머니는 그 인형에게 이모의 이름과 똑같이 아사다라고 지었다. 매일 옆에 가지고 다니면서 함께 잤다고 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내 여동생이 태어났다. 여자가 태어나자 할머니는 정말 기뻐했다. 부모님은 맞벌이라서 할머니가 동생을 대신 돌봤다. 그래서 아사다는 할머니의 머리맡에서 불간으로 자리가 바뀌게 되었다. 불간은 조상님께 인사하려고 저녁 전에 향을 올리고 술을 따르는 곳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어둡고 매우 추운 불간이 있는 방에 가서 불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