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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소 폐쇄 사건 / 군대 무서운 이야기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우리 부대에서는 이 이야기를 "5초소 폐쇄 사건" 이야기로 부르기도 한다.​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 부대의 위치적인 설명을 하자면,​인근에 이름만 대면 알만한 공동묘지가 위치하고 있고, ​우리 부대는 개설 당시에도 묘지터를 밀고 창립된 부대였기 때문에 ​부대 내부에도 이름 모를 묘지도 있고, 묘지 주인이 있는 곳은 부대장 허락하에 가족들에게 출입을 허락하는 묘지도 있다.​수많은 묘지로 인해, 이 영혼들을 위로하기 위해 절도 있는데​당연히 공동묘지와 우리 부대는 산 능성이로 이어져 있어 가끔 훈련을 하며 지나치기도 할만큼 밀접하다.​엄마무덤 애기무덤은 BOQ (장교숙소) 바로 옆에 있는 언덕에 있다.​그 언덕은 과거 5초소와 함께 병기본 훈련장으로 쓰였던 장소이기도 하지..
테이프 / 무서운 이야기 .어느 가족이 가족여행을 갔고 여관에서 잠을 자고 잇었다.​한밤중에 딸이 화장실에서 무참히 살해되었는데,​딸의 몸은 날카로운 칼에 난도질 되어 있엇다.​얼굴은 누군지도 모르게 판별이 되어 않을 정도로 베어져 있었고,​시체에는 혀가 없었다.​화장실은 출입구 외에는 작은 통풍구가 잇었지만,​폭과 크기가 50cm도 안되어 도저히 사람이 다닐 수 없었다.​또한 사건 현장인 화장실은 발견 당시 안쪽에서 문이 잠겨 있어 그야말로 밀실이었다.​경찰은 그 여관을 경영하고 있는 부부와 아들, ​부근의 수상한 사람들을 조사했지만 그 누구에게도 혐의를 찾을 수 없었다.​또한 밀실이였던 점과 아무런 증거가 남아있지 않은 점이 사건을 비궁속에 빠져들게 했다.​그렇게 사건 해결의 진전이 없던 어느 날.​여관집 부부의 아들이 경찰..
이사 온 집 / 오싹한 무서운 썰 나는 일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닙니다.​하지만 아파트는 위 층에서 들리는 소리가 거슬리기 때문에 주로 단독 주택을 빌려서 생활하고 있습니다.​이 일은 작년에 이사했던 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그 집은 지은지 30년이 지난 오래된 집이었습니다.​하지만 내/외장 인테리어를 새로 해서 매우 깔끔한데다 무엇보다도 넓은 집인데도​한 달에 38000엔 밖에 안하는 집세가 매력적이었습니다.​그래서 부동산에서 소개받은 그 자리에서 그 집을 빌리게 된 것입니다.​그러나 이상한 일은 이사한 그 날 밤부터 시작되었습니다.​밤만 되면 어디선가 전화벨 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입니다.​희미하게 들리는 정도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옆집에서 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어느날 밤,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데 상당히 가까운..
숨바꼭질 / 무서운 이야기 소녀는 여름방학에 할머니 댁에 놀러갔다.​시골의 큰 집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소녀에게 신기하고 두근두근하게 느껴졌다.​그 날 소녀는 2살 연상의 사촌 언니와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다.​먼저 술래는 사촌언니.​"이제 됐니~?"​"아니~~"​숨을 곳을 곰곰히 생각하던 소녀는 생각 끝에 안방 이불 안으로 재빨리 숨었다.​"이제 됐니~?"​"이제 됐어~"​그녀는 숨을 죽이고 가만히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사촌언니의 가벼운 발소리가 점점 귀에 들려왔다.​발소리는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고..​멀어졌다가 가까워지길 반복했다.​잠시 후 , 언니의 발소리가 더 가까이 들려왔다.​아무래도 안방으로 찾으러 온 모양이였다.​"보이네~빨리 나와~"​소녀를 발견한 듯 사촌언니가 말했다.​하지만 소녀는 가만히 있었다.​전에도 이 말에 ..
비밀 집 / 무서운 썰 때는 5년 전 ,​제가 중3 올라가는 중2 겨울방학이였습니다.​그 일의 시초는 영어학원같은 곳에서 주최해서 필리핀에 한달 정도 어학연수 가는것이였습니다.​우리가 공부하게 된 곳은 필리핀에서도 엄청 시골이었는데, 우리 숙소 빼고는 다 무너져가는 집들 뿐이였죠.​숙소는 무슨 펜션마냥 좋았고 수영장도 있었습니다.​처음 일주일은 별 일 없이 지나갔고 2주째부터 귀신소동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친구들을 A,B라 하겠습니다​원어민선생님과 학생은 1:1로 배치되었습니다.​A의 원어민 선생님인 캐시가 A한테 말해주길,​자기가 귀신 부르고 하는 걸 엄청 좋아해서 어제 새벽에 원어민 쌤들 몇 명을 불러서 같이 의식같은 걸 치뤘다고 했습니다.​처음에는 아무 일 없어서 다들 실망하고 자러 들어갔는데 남자들 방에서 무슨 소리가..
차고지행 / 실화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 대구 동대구역 근처 큰고개로 지나가는 거리에서 실제로 본 경험담입니다.​한 12시쯤이었나,​친구놈이 술마시고 좀 데려와달라고 부탁해서​투덜투덜 거리면서도 어쩔수 없이 데려다 주려 차를 몰고갔습니다.이상하게 보통 평일 밤시간대 라도 근처 동대구역때문에​지나가는 차는 의례 많기 마련인데 큰 사거리 지나면서도 한개도 안보였습니다.. ​이상하다 싶기도 하고 꽤나 섬뜩한게 안좋기도 하고 ​차를 몰고가다 분위기를 타서인지 길을 잃었습니다.​분명히 큰고개를 지나기 직전의 거리인것은 확실한데 모르겠더라구요.​아예 본적없는 거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그렇게 무작정 몰고가던 중에 저 멀리 버스하나가 보였습니다.​그냥 시내버스였고 번호는 기억안나는데 대충 825? 800번 대 였던걸로 기억나네요.​근데 그 버스옆에서서 가..
할머니 / 오싹한 공포 이야기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지난 추석. ​저희 일가는 제사와 함께 장례를 치뤘습니다. ​몇주 전부터 행방불명이셨던 할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아무도 할머니의 죽음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았습니다.​단지 '치매로 길을 잃으셔서 동사하셨다'는 이야기밖에.​그리고 제사를 치룬 그날 밤이었습니다. ​다른 친척들은 먼저 올라가고 할아버지마저 예전에 돌아가셨던 터라,​큰집이었던 저희 가족만 남았고, ​길이 막히는 걸 생각해서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다들 일찍 잠들었습니다.​그런데 유난히 예민한 저는 잠을 자다가 거실에서 나는 소리에 잠을 깨게 되었습니다.​물건들을 마구 헤치는 듯한 소리.​저는 부모님께서 새벽부터 짐을 꾸리시는 줄 알고, 거실로 나갔습니다만,​거실에..
몸살 / 실화 무서운 이야기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저희 어머니와 이모께서 어렸을 적에 겪으신 일입니다.​때는 1970년.. 어머니와 이모는 모두 8자매로 당시에도 식구가 조금 많은 편이었습니다. ​당시 어머니 가족은 선산에서 대구로 이사 오셨습니다. ​그런데 이사 오고 3년이 지난 어느 날. ​이모 중 한 분께서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하셨습니다.(이하 A 이모라고 칭하겠습니다.)​처음에는 다들 한번 정도 앓는 감기몸살이라고 생각했는데,​아무래도 약을 먹어도 도통 낫지 않았습니다.​하지만 당시엔 저희 가족이 여유 있는 형편이 아니어서 고민 끝에 입원비가 가장 저렴한 병원에 입원을 시키기로 했습니다.​그 병원은 보통 생각하는 병원이라고 생각하기 힘들만큼 허름한 시설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입원비가 다른 곳보다 2~3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