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54)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숭아 나무 / 무서운 이야기 예로부터 전해오길 ,복숭아 나무가 집 안에 있으면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고 해서절대 집 안에 심지는 않았다고 합니다.그렇지만 그 말을 무시하고 복숭아 나무를 심었다가 된통 혼이 난 사람이 있었는데바로 저희 가족이였습니다.제가 초등학교 다닐 무렵 , 집 뜰 안 한가운데에 복숭아 나무가 한그루 있었습니다.아버지께서 꽃이나 나무를 심는걸 좋아하셨는데 ,아마 다른 나무라고 착각하시고 심으셨던 것 같습니다.복숭아나무가 자라나고 꽃을 피울 무렵이 되자 동네 사람들이 얼른 저 복숭아 나무를 베어버리라고우리 집에 올 때마다 아버지에게 말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하지만 아버지께선 꽃이 저렇게 예쁜데 베어버릴 필요가 있냐며 동네사람들 말을 한귀로 흘리셨습니다.복숭아 나무 꽃 보신 적 있으신가요?정말 예.. 그 날 / 실화 무서운 이야기 그날은요.술을 조금 걸치고, 아니요 하지만 만취상태는 아니였습니다.정신은 정말 말짱했어요새벽 3시쯤이였죠.오늘 처럼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는 그런 날.. 직장 간부들과 회식을 하고 돌아가고있었습니다.왜 그런적 있지않아요?새벽 늦게 귀가하는 길, 왠지 뒤가 불안한 날.저희 아파트가 오르막길이 심한 좁은 길목을 지나야합니다. 그 날 따라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누군가 쫓아오는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라고 할까요?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길이었는데 이상하게 곳곳에 썬팅되어있는 승합차량도 보이고 요새 세상이 흉흉하잖아요.차안에 누가 잠복하고 있다가 갑자기 문을 열어서 잡아갈거 같기도하고그래서 저는 저 나름대로 공포심을 이기려 휴대폰을 꺼내들고 전화할 만한 친구에게 하나 둘 통화버튼을 누르기.. 가위녀 /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 어릴 적, 우리 동네에는 [가위녀] 라고 불리는 정신이 이상한 여자가 있었다.30살이 조금 넘었을까, 긴 머리는 까치집을 지은 채 언제나 무엇인가를 중얼거리며 웃고 있었다.가위녀라는 이름답게, 그녀는 언제나 가위를 가지고 사각사각 허공을 자르고 있었다.흉기를 휴대한 탓에 종종 경찰관이 가서 주의를 주곤 했다.하지만 다른 이들에게 가위를 들이대는 일은 없었고,자기 집 주변에서만 앉아 있었기에 크게 문제는 되지 않았던 것 같다.하지만 가위녀는 내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이사를 간 것인지 죽은 것인지 어느새 모습을 감췄다.그리고 중학교에 들어갈 무렵, 나는 친구 몇 명과 담력시험을 하러 가기로 했다.장소는 이제는 아무도 살지 않는 가위녀의 집이었다.산기슭에 외로이 있는 슬레이트 지붕의 단.. 백령도 해병대 이야기 / 소름돋는 공포 썰 아버지는 군생활을 백령도 해병대에서 수색대 생활을 하셨습니다.아버지는 고향이 전라도 분이신데그 당시 경상도와 전라도가 사이가 매우 안좋았다고합니다.그런데 하필 재수없게 백령도 부대로 가자 선임들이 전부 경상도사람이였답니다.우려가 현실로 아버지는 엄청치이고 엄청 괴롭힘당하고 엄청 맞았다고합니다.심지어 그 당시 xx까지하고싶다던 생각에 군화끈 풀다가또 하필 선임들한테 걸려서 또 엄청 맞았다고합니다.그렇게 살다가던중 밤샘근무를 선임과 보고있는데 선임 두명이 배가고프다고 아버지보고바다에가서 전복좀따오라고 시켰답니다. 아버지는 정말 미치는줄 알았답니다.백령도 앞바다는 물살도 장난아닌데 아무 장비없이 칼만들고가야하고거기다 밤인데 ,이렇게 고민하는사이 선임들이 빨리 안간다고또 엄청때리길래 할 .. 5초소 폐쇄 사건 / 군대 무서운 이야기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우리 부대에서는 이 이야기를 "5초소 폐쇄 사건" 이야기로 부르기도 한다.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 부대의 위치적인 설명을 하자면,인근에 이름만 대면 알만한 공동묘지가 위치하고 있고, 우리 부대는 개설 당시에도 묘지터를 밀고 창립된 부대였기 때문에 부대 내부에도 이름 모를 묘지도 있고, 묘지 주인이 있는 곳은 부대장 허락하에 가족들에게 출입을 허락하는 묘지도 있다.수많은 묘지로 인해, 이 영혼들을 위로하기 위해 절도 있는데당연히 공동묘지와 우리 부대는 산 능성이로 이어져 있어 가끔 훈련을 하며 지나치기도 할만큼 밀접하다.엄마무덤 애기무덤은 BOQ (장교숙소) 바로 옆에 있는 언덕에 있다.그 언덕은 과거 5초소와 함께 병기본 훈련장으로 쓰였던 장소이기도 하지.. 테이프 / 무서운 이야기 .어느 가족이 가족여행을 갔고 여관에서 잠을 자고 잇었다.한밤중에 딸이 화장실에서 무참히 살해되었는데,딸의 몸은 날카로운 칼에 난도질 되어 있엇다.얼굴은 누군지도 모르게 판별이 되어 않을 정도로 베어져 있었고,시체에는 혀가 없었다.화장실은 출입구 외에는 작은 통풍구가 잇었지만,폭과 크기가 50cm도 안되어 도저히 사람이 다닐 수 없었다.또한 사건 현장인 화장실은 발견 당시 안쪽에서 문이 잠겨 있어 그야말로 밀실이었다.경찰은 그 여관을 경영하고 있는 부부와 아들, 부근의 수상한 사람들을 조사했지만 그 누구에게도 혐의를 찾을 수 없었다.또한 밀실이였던 점과 아무런 증거가 남아있지 않은 점이 사건을 비궁속에 빠져들게 했다.그렇게 사건 해결의 진전이 없던 어느 날.여관집 부부의 아들이 경찰.. 이사 온 집 / 오싹한 무서운 썰 나는 일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닙니다.하지만 아파트는 위 층에서 들리는 소리가 거슬리기 때문에 주로 단독 주택을 빌려서 생활하고 있습니다.이 일은 작년에 이사했던 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그 집은 지은지 30년이 지난 오래된 집이었습니다.하지만 내/외장 인테리어를 새로 해서 매우 깔끔한데다 무엇보다도 넓은 집인데도한 달에 38000엔 밖에 안하는 집세가 매력적이었습니다.그래서 부동산에서 소개받은 그 자리에서 그 집을 빌리게 된 것입니다.그러나 이상한 일은 이사한 그 날 밤부터 시작되었습니다.밤만 되면 어디선가 전화벨 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입니다.희미하게 들리는 정도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옆집에서 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어느날 밤,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데 상당히 가까운.. 숨바꼭질 / 무서운 이야기 소녀는 여름방학에 할머니 댁에 놀러갔다.시골의 큰 집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소녀에게 신기하고 두근두근하게 느껴졌다.그 날 소녀는 2살 연상의 사촌 언니와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다.먼저 술래는 사촌언니."이제 됐니~?""아니~~"숨을 곳을 곰곰히 생각하던 소녀는 생각 끝에 안방 이불 안으로 재빨리 숨었다."이제 됐니~?""이제 됐어~"그녀는 숨을 죽이고 가만히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사촌언니의 가벼운 발소리가 점점 귀에 들려왔다.발소리는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고..멀어졌다가 가까워지길 반복했다.잠시 후 , 언니의 발소리가 더 가까이 들려왔다.아무래도 안방으로 찾으러 온 모양이였다."보이네~빨리 나와~"소녀를 발견한 듯 사촌언니가 말했다.하지만 소녀는 가만히 있었다.전에도 이 말에 ..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