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178)
빨간마스크 / 90년대 유행 했던 공포 괴담 이야기 90년대 한국에서 유행했던 빨간 마스크 괴담. 빨간마스크를 한 여인이 다가와 아이에게 묻는다. “나 예쁘니?” “예”라고 대답하면 마스크를 벗으며 “이래도 예쁘니?” 라고 되묻는다. 무서움에 떨며 “예쁘다”라고 하면 “너도 똑같이 만들어 줄게” 라며 아이의 입을 찢는다고 한다. “안 예쁘다”고 답했다간 죽는다는 것, 2004년 부산·포항지역에선 아이들의 등교 거부 소동이 벌어졌다. 빨간마스크 괴담 때문 이 빨간마스크의 여자가 입이 찢어진 이유는 성형수술 실패, 동생의 얼굴을 시샘한 언니의 소행,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에게 입이 찢겼다거나, 교통사고로 입이 찢어졌다 등의 설이 있다. - 관련된 이야기 1. 대답을 어떻게 하든지 다치거나 죽거나 둘 중 한가지. *그러나 “그저 그래요“라는 애매한 대답을 하면..
어릴 때 들었던 우리 동네 이야기 / 실화 공포 짧은 무서운 이야기 1. 건물을 저주하는 인부 제가 살던 동네에는 4층짜리 빌라가 있었는데, 외부에서 봤을 때, 1층이 조금 특이하게 지면에서 1미터 50정도로 높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면에는 빌라 지하실 쪽 창문이 몇 개가 나있었죠. 그런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동네 아이들 가운데 인부 귀신에 대한 얘기가 떠돌기 시작했습니다. 그 얘기는 이랬습니다. 밤 10시가 넘어갈 때 즈음, 고등학교 야자를 마치고 돌아오던 한 남학생이, 공사장 인부차림의 남자가 망치를 들고 건물 외벽을 땅땅 내려치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됩니다. 학생은 자기가 사는 빌라를 누군가 훼손시키려 한다는 생각에 소리를 지르며 그 남성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학생은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고 맙니다. 그 남성의 얼굴이 반 정도 으깨져..
2ch - 샛보라 / 레전드 공포 번역 괴담 이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하면, [확실히 그 이야기 엄청 무섭지만, 진짜 있던 일이야?] 하고 반문하곤 한다. 차라리 귀신이 나오는 이야기가 오히려 현실감 있게 느껴질 정도기 때문이겠지. 이것은 내가 실제로 체험한, 기묘한 이야기다. 내가 초등학교 5학년이던 해 어느 아침. 평소처럼 집 근처에 사는 친구 둘과 함께, 등교길을 걷고 있었다. 한동안 이야기하면서 걷고 있는데, 시야에 앞에서 걸어가는 여자아이 2명이 들어왔다. 한명은 나와 같은 반 아이고, 다른 한명은 다른 반 여자아이였다. 나는 같은 반 여자아이에게 시선이 못박혔다. "온몸이 샛보랗게" 물들어 있었니까. "새빨갛다" 거나, "새파랗다" 거나, "샛노랗다" 는 말은 있지만, "샛보라색이다" 라는 말은 없을 터이다. 하지만 내가 본 것을 그대로 ..
마트 옥상 주차장 / 레전드 공포 괴담 짧은 무서운 썰 어제 마침 일을 쉬는 날이라 장을 보러 갔다. 아내는 일하는 날이라 내가 대신 간 것이다. 옥상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마트로 들어서기 직전. 멀리서 누가 내 이름을 부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잠깐 멈춰서 살펴보았지만 누가 그런 건지 알 수 없었다. 기분 탓일거라 생각하며, 나는 그대로 마트에 들어갔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쇼핑카트를 밀며 걷고 있던 도중. 이번에는 꽤나 가까운 거리에서 [A씨!] 하고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돌아보니 결혼하기 전, 종종 모여서 술 한잔 하던 모임에 끼어있던 여자 지인이었다. [오,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하고 가볍게 인사를 나누었다. [용케 나를 알아봤네.] 하고 무심코 말하자, 그녀는 [차를 보고서 어라? 혹시 A 아니야? 싶더라고.] 라는 대답을 했..
안양 아파트 괴담 / 레전드 실화 공포 썰 난 안양에서 태어났고 지금까지 쭉 안양에서 살아왔다 유치원도 안양에서 다녔는데 그때 겪은 이상한 일인데 어릴적에 유치원에서 친했던 친구에 관한 이야기다 1986년의 일이었다 우리는 매우 친했고 줄곧 같이 다녔다 그 친구의 이름은 민규였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또렸하게 기억했던 이름이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여러가지로 생각할 일이 많아서였는지 아니면 내가 간직했던 순수한 우정을 잃어버린 어른이 되어서인지 지금은 흐릿하다 그래서 그친구에게 상당히 미안하다 민규와 나는 상당히 친했고 우리 어머니와 민규의 어머니도 덩달아 친해지신 격이다 유치원이 끝나면 나는 줄곧 민규네 집에 가서 놀곤 했는데 지금 기억으론 꽤 부유했던 가정으로 기억한다 그당시 안양에서는 한창 개발중이었고 그중 거의 개발초에 지어진 아파트는 한층에 4..
귀신 보는 강령술 여우 창문 방법과 후기 썰 / 실화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간단한 강령술 '여우 창문' 두 손을 이용해 귀신을 부르는 놀이이다. 아래의 4가지 손동작을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위의 순서대로 하고 손가락으로 만든 창문사이로 보면 된다. 그리고 여우창문만이 아니라 이 창문을 구성하면서 아래의 주문을 3번 반복하면서 대상을 본다고 합니다. [けしやうのものか ましやうのものか 正体をあらはせ] [케시 요오노 모노 카마시 요오노 모노 카 쇼타이 오 와라 와세] 정체를 드러내라 라는 뜻을 가진 이 주문을, 3번 반복해야합니다. - 주의사항 - 1. 여우창문을 통해 다른 사람을 쳐다보거나, 다른 사람이 만든 여우창문을 통해 세상을 보면 안됩니다. 2. 여우창문으로 귀신이 보이면 그 즉시 두 손을 풀어야합니다. 3. 여우창문을 통해 개구리, 거미, 여우,..
무서운 꿈, 공포 꿈 해몽2 도깨비, 유령, 귀신에게 쫓겨 도망다니거나 공포에 떠는 꿈해몽 운수가 하락하고 질병, 우환, 장애, 피해가 입게 됨을 의미하는 흉몽에 해당합니다. 길을 걸어다니거나 비행, 승차 등에서 괜히 불안함을 느끼는 꿈해몽 일에 있어 고통을 느끼게 되고 위험, 불안에 직면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한 꿈해몽 마음이 여린 사람이 많이 꾸는 꿈으로 모든 일들이 순조롭지 않고 매우 어려움을 겪게 될 실수나 사고 등이 생김을 의미합니다. 타오르는 불을 끄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거나 두려워하며 불안에 떠는 꿈해몽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기며 사업에서 재정난을 겪게 됨을 의미합니다. 동물을 보고 공포감을 느낀 꿈해몽 위험한 일에 직면하거나 감동적인 일을 겪게 됨을 의미합니다. 상대방이 총구를 자신에게 향하고..
학교 공포 체험 / 짧은 공포 등골이 오싹한 이야기 어느 고교생 남녀 네 쌍이, 한 집에 모여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창 무서운 이야기로 흥이 돋은데다 밤이 깊어져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그들은 공포체험을 해보기 했다 하지만 그들이 고른 곳은 흉가 따위가 아닌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였다 흉가같은 것이 흔한 것도 아닐뿐더러 사실 공포체험 자체보다는 그저 남녀무리로 무서운 곳을 돌아다닌다는 재미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은지 100년 가까이 된 건물이라서 밤에 본 학교는 뜻밖에 상당히 무서웠다 서둘러 짝은 지은 고교생들은 1쌍씩 학교 주변을 돌고 오기로 했다 야간에는 학교 안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학교 주위를 한바퀴 빙 도는 뿐이라 걸리는 시간은 대략 20분 정도였다 첫번째 커플이 출발했다 모두의 놀림 속에 히히호호대며 떠들썩하게 출발했는데 20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