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174)
안양 아파트 괴담 / 레전드 실화 공포 썰 난 안양에서 태어났고 지금까지 쭉 안양에서 살아왔다 유치원도 안양에서 다녔는데 그때 겪은 이상한 일인데 어릴적에 유치원에서 친했던 친구에 관한 이야기다 1986년의 일이었다 우리는 매우 친했고 줄곧 같이 다녔다 그 친구의 이름은 민규였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또렸하게 기억했던 이름이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여러가지로 생각할 일이 많아서였는지 아니면 내가 간직했던 순수한 우정을 잃어버린 어른이 되어서인지 지금은 흐릿하다 그래서 그친구에게 상당히 미안하다 민규와 나는 상당히 친했고 우리 어머니와 민규의 어머니도 덩달아 친해지신 격이다 유치원이 끝나면 나는 줄곧 민규네 집에 가서 놀곤 했는데 지금 기억으론 꽤 부유했던 가정으로 기억한다 그당시 안양에서는 한창 개발중이었고 그중 거의 개발초에 지어진 아파트는 한층에 4..
귀신 보는 강령술 여우 창문 방법과 후기 썰 / 실화 레전드 무서운 이야기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간단한 강령술 '여우 창문' 두 손을 이용해 귀신을 부르는 놀이이다. 아래의 4가지 손동작을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위의 순서대로 하고 손가락으로 만든 창문사이로 보면 된다. 그리고 여우창문만이 아니라 이 창문을 구성하면서 아래의 주문을 3번 반복하면서 대상을 본다고 합니다. [けしやうのものか ましやうのものか 正体をあらはせ] [케시 요오노 모노 카마시 요오노 모노 카 쇼타이 오 와라 와세] 정체를 드러내라 라는 뜻을 가진 이 주문을, 3번 반복해야합니다. - 주의사항 - 1. 여우창문을 통해 다른 사람을 쳐다보거나, 다른 사람이 만든 여우창문을 통해 세상을 보면 안됩니다. 2. 여우창문으로 귀신이 보이면 그 즉시 두 손을 풀어야합니다. 3. 여우창문을 통해 개구리, 거미, 여우,..
무서운 꿈, 공포 꿈 해몽2 도깨비, 유령, 귀신에게 쫓겨 도망다니거나 공포에 떠는 꿈해몽 운수가 하락하고 질병, 우환, 장애, 피해가 입게 됨을 의미하는 흉몽에 해당합니다. 길을 걸어다니거나 비행, 승차 등에서 괜히 불안함을 느끼는 꿈해몽 일에 있어 고통을 느끼게 되고 위험, 불안에 직면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한 꿈해몽 마음이 여린 사람이 많이 꾸는 꿈으로 모든 일들이 순조롭지 않고 매우 어려움을 겪게 될 실수나 사고 등이 생김을 의미합니다. 타오르는 불을 끄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거나 두려워하며 불안에 떠는 꿈해몽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기며 사업에서 재정난을 겪게 됨을 의미합니다. 동물을 보고 공포감을 느낀 꿈해몽 위험한 일에 직면하거나 감동적인 일을 겪게 됨을 의미합니다. 상대방이 총구를 자신에게 향하고..
학교 공포 체험 / 짧은 공포 등골이 오싹한 이야기 어느 고교생 남녀 네 쌍이, 한 집에 모여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창 무서운 이야기로 흥이 돋은데다 밤이 깊어져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그들은 공포체험을 해보기 했다 하지만 그들이 고른 곳은 흉가 따위가 아닌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였다 흉가같은 것이 흔한 것도 아닐뿐더러 사실 공포체험 자체보다는 그저 남녀무리로 무서운 곳을 돌아다닌다는 재미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은지 100년 가까이 된 건물이라서 밤에 본 학교는 뜻밖에 상당히 무서웠다 서둘러 짝은 지은 고교생들은 1쌍씩 학교 주변을 돌고 오기로 했다 야간에는 학교 안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학교 주위를 한바퀴 빙 도는 뿐이라 걸리는 시간은 대략 20분 정도였다 첫번째 커플이 출발했다 모두의 놀림 속에 히히호호대며 떠들썩하게 출발했는데 20분이 ..
같은 꿈을 계속 꾸었다 / 레전드 공포 괴담 무서운 썰 역 앞을 걷다가, 너무나도 이상한 헌팅을 당하고, 끝내는 인생이 완성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아내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인데, 아마 여기 쓰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서. 나는 어렸을 때, 일년에 한번씩 늘 같은 꿈을 꾸곤 했다. 중학교 무렵까지 매년마다 그 꿈을 꾸었던 기억이 난다. 클로버가 곳곳에 피어있는 들판에서, 머리를 양 갈래로 땋은 어린 여자아이가 뛰어다니는 꿈. 이 꿈을 꿀 때면 왜 그런지는 몰라도, 이제껏 느낀 적 없던 종류의 행복감을 느끼며,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는 꾸지 않다보니, 어른이 되고서는 까맣게 잊고 살고 있었다. 어느 휴일, 서점에 들렀다 돌아오는데, [죄송합니다.] 하고 웬 여자가 어깨를 두드렸다. "어? 나 말인가?" 싶어서 헤드폰에서..
빨간마차 / 학교 공포 괴담 짧은 무서운 이야기 옛날에 한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여고는 4층까지있고 화장실도4칸씩있었대요.. 그런데 그여고 4층4번째칸 화장실에 들어가면 간이없어진채로 죽는다는소문이떠돌았습니다... 그소문이사실인지 궁금해진 A양은 밤11시56분, 그 A양은 4층4번째칸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드디어 12시가되었습니다..! 아무일도 없자 그냥 나가려던 A양은 문득 어떤소리를들었습니다. "빨간마차가~빨간 간을 실고1층을 올라갑니다~♬" "빨간마차가~빨간 간을 실고2층을 올라갑니다~♬" "빨간마차가~빨간 간을 실고3층을 올라갑니다~♬" "빨간마차가~빨간 간을 실고4층을 올라갑니다~♬" A양은 빨간마차가 자기가 있는곳에 온다고하는것같아 으스스해졌습니다. 그런데 점점 가까워지는 구두소리! "또각,또각,또각" 그리고 첫번째칸에서 부터..
청곡리조트 / 네이트판 레전드 공포 괴담 실화 무서운 썰 1편 : 강원도 소무덤 https://jinsee.tistory.com/45 2편 : 터널의 저주 https://jinsee.tistory.com/97 내가 그 청곡 리조트를 가게 된건 터널에서의 악몽을 겪고 난 후였어 아저씨가 말한 루트를 따라 얼마 지나지않아 나타난 그곳은 리조트라 하기엔 규모나 시설면에서 좀 부족함이 있는 그런곳이었지 처음에 들어설때부터 왠지모를 부조화가 느껴지긴 했지만 비성수기고 한밤중이라 적막해서 그런가 생각했어(좀 떨어진 계곡의 물소리가 바로 앞에서 들리는 듯한..) 차를 세우로 아저씨와 입구에서 관리인 아저씨를 찾는데 공터 느티나무 아래에 왠 꼬마 여자애가 앉아있더라 다가가서 너 지금 몇시인데 여기서 뭐하냐고 물어봤지 자기는 아빠를 기다리는데 물어보니 출장을 가셨고 엄마는 집..
터널의 저주 / 네이트판 레전드 공포 무서운 썰 1편 : 강원도 소무덤 https://jinsee.tistory.com/45 2편 : 청곡리조트 https://jinsee.tistory.com/98 내가 그 저주받은 농장에서 일을 시작한지 2주일 남짓 됐을 무렵이었지 서울에서 강원도 농장까지 가다보면 터널이 여러개 나오는데 그중에 한 터널에서 겪었던 끔찍한 경험이었어.. 그 문제의 터널은 예전에 잼버리였나 하는 것 때문에 생긴 국도길 터널중에 한곳이었는데 내가 본 그 터널은 안은 다른 터널들보다 등이 많아 더 밝은데 전체적으로 더 어둡고 침침한 느낌이 들었던거 같아 왜 그런고 하니 같이 일하던 형이 말하길 예전에 터널안에서 사고로 불이 났었는데 앞뒤로 사고차에 막혀서 중간에서 타죽었던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하더라고 그때 그 그을음 때문에 그런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