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26) 썸네일형 리스트형 검정고시 학원 다닐때 겪었던 기이한 썰 / 레전드 현실 공포 레전드 글쓴이는 고등학교를 2학년 때 그만뒀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다는 거고. 또 하나는 좋아하는 여자가 고등학교에서 가장 친했던 친구를 좋아해서... 코막고, 독산동 근방의 이모집에서 기생하면서 노량진 검정고시학원을 다녔었다. 몇 번 판갤에서 얘기한 적도 있는데, 주유소 일을 시작한 것도 이 즈음부터. 여하튼 그렇게 오전엔 검정고시학원 가서 공부하고, 오후부터 밤까진 주유소에서 기름 넣고, 그런 생활을 하고 있었어. 나는 어쩌다 보니 조금 늦게 들어가서, 학생반도 아니고 성인반도 아닌, 뭔가 짜깁기반(?)같은 데로 들어가게 됐어. 검정고시가 매년 4월이랑 8월에 있는데, 생각이 없는 건지 자신감이 넘치는 건지 꼭 중간에 접수를 하는 인간들이 있어. 나처럼. 내가 들.. 포항 M아파트 괴담 / 현실 도시 괴담 무서운 썰 지금부터 꼭13년전 1991년도에 있었던일이다 포항시 00동에 위치한 M이라는 아파트에서 발생한일들이다 아파트 이름을 지금 밝힐수 없는건 여기서 그이름을 댄다면 그때의 일을 애써 진정시키고 살아가는 그 주민들의 반발이 일어날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니셜로 표현한다 M아파트는 시공때부터 심상찮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었다 착공에 들어가 완공이 될때까지 여기서 일하던 인부로 포함하여 그곳에서 놀던아이들 까지 10여명이 죽어나갔다 공사장에서 사고로 죽는것은 당연(?)한 일 일수가 있겠지만 이들은 그곳에서 사고로 죽은것이 아니다 모두가 같은장소에서 이상한 여자과 만난후 며칠을 못넘기고 죽고만것이다 사인을보면 어른 아이할것없이 모두가 심장마비였다 가족의 말을 인용하면 이들은 하나같이 그 여자가 이런 행동을 했다는것이다.. 바나나 할머니 / 군대 공포 괴담 짧은 무서운 이야기 부대 위병소 근무서는 애들한테 들은 이야기 입니다. 시간은 한밤중 이었데요. 새벽근무라 오가는 사람도 없었고 사수는 부사수 세워놓고 대충 졸고있었다합니다. 그렇게 근무를 서는데 할머니 한분이 오시더랍니다. 가까이에서 보니까 나이많은 할머니라 암구호고 뭐고간에 부사수가 철문 앞에 나가서 할머니한테 무슨일로 오셨냐고 물었습니다. 할머니가 말씀하시길 자기가 요 근처에 사는데 젊은사람들 나라 지키느랴고 고생 많다고 바나나나 하나씩 먹으라고 바나나를 검정 비닐봉투에서 꺼내 내미시더랍니다. 이런 거 근무중에 먹으면 안된다고 부사수가 말하니까 할머니가 그래도 먹어달라면서 통 사정을 하셨다합니다. 부사수는 그래도 안된다고 달래고 달래다 지쳐갔는데 할머니는 막무가내였고요. 그런데 갑자기 할머니가 이러시더랍니다. 그럼 철.. 도깨비가 살려준 이야기 / 현실 실화 공포 도시 괴담 저희 시골은 충남에 있는 청양이에요 척 들으면 '청양고추' 가 유명할 것 같지만, 고추보다 유명한 '구기자'가 있는 곳이죠 시골이다보니 정말 낡은 집들도 많고 제가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건물도 더러 있어요 지금도 시골에 가서 지나가다 보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으스스한 건물도 많아요..ㅠ.ㅠ 참, 서론이 길었는데 공게에 있는 도깨비 관련된 글을 보고 생각이나 써 볼게요 재밌었으면 좋겠습니다 . . . 이 얘기는 제가 어렸을 적 마을 잔치날 회관에서 어떤 할아버님이 말씀해 주신 이야기에요 시골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냇물이 흐르는 냇가 옆 그 자리 그 곳에 자그마한 건물이 하나 있어요 지금은 그 건물이 너무 오래되고 낡았는데 .. 공동 묘지에서의 담력 훈련 / 현실 실화 공포 짧은 무서운 이야기 2000년대 후반, 저는 부산 해운대구 B 동에서 살았습니다. 태권도 관장이 되고싶었던 꿈이 있었던지라 열심히 태권도 체육관을 다녔었고 중학교 2학년이 될 쯤에는 관장님을 보조하면서 수업도 도와드리는? 일종의 사범 보조 같은 일을 했습니다. 그 때, 저희 체육관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주기로 합숙을 했었고, 30 ~ 50명 정도의 관원들이 토·일요일 내내 체육관에서 짜준 스케줄대로 놀고 먹고 자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여름철 합숙 첫 날 일정의 마무리는 동네 근처 S 공동 묘지에 다같이 가서 담력 훈련을 했습니다. 입구에는 화장터가 있었고, 낮은 산을 낀 공원과 같은 묘지였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어린아이들부터 6학년 아이들까지는 혼자서 5분 간격으로, 그보다 어린 아이들은 중등부 관원들과 함께 다같이 .. 귀신을 집에 불러들이지 않는 법 / 현실 도시 공포 괴담 1. 밖에 방치됀 물건 함부로 집에 들이지않기 (이거 제일즉빵임 거기 들러붙은 귀신이나 그런거 그냥 집에모시는꼴) 2.뭔가 써져있는 돈같은거 함부로 줍지않기 3.밖에 상에 향피워놓고 아무도 안건드리는 음식 건들지않기 4.무당들 살풀이하는 장소 함부로 안드나들기 무당집 심심풀이로 다니지않기 5.인터넷 유명 심령스팟 폐가로 알려진곳 호기심이라도 인터넷 사진이라도 쳐다도 안보기 (사진으로 보는것만으로도 귀신불러들이는 효과가 있다함) 6.누가 자살한곳 죽은곳 함부로 드나들지 않기 (본인이 유리멘탈이나 기가약한사람은 들러붙음) 7.그 외 귀신의 형상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거나 계속적으로 떠올림 (이것도 귀신을 불러들이는 효과가 있다함) 그리고 귀신은 기가약한사람 몸이나 정신이 약한상태일때 찾아와서 들러붙을려고하니까 .. 공군훈련소 3대대 좌우로 밀착 귀신, 2대대 거울귀신 / 군대 레전드 현실 무서운 이야기 3대대 좌우로 밀착 귀신 좌우로 밀착 귀신은 3대대 건물 5층이였나? 거기서 출몰하는 귀신인데 공군은 기본적으로 불침번이 없음 그런데 훈련소에서는 이상하게 애들 불침번을 세우지, 내가 입대하기 2년전 쯤으로 알고있음 그러니까 2009년쯤이지? 조교한테 심하게 까였던 훈련병이 있는데. 5층 앞에 보이는 나무에서 목을 맨 사건이 발생했음 그 이후로 5층에서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함 내용은 즉슨, 좌우로밀착이라는 것은 공군 훈련소때 조교들이 앞을 지나가면 좌우로밀착! 이라고 외치면서 벽으로 붙어야하는 규칙이 있음 거기다. 공군 훈련소는 밤에 화장실을 갈려면 불침번 한테 이름을 적은 후, 화장실을 가야함 그러니까 불침번서는 병사 한명은 무조건 화장실 앞에 서있어야해 그걸 가끔 조교들이 올라와서 잘하.. 파주 금촌동 귀신 나오는 아파트 / 짧은 무서운 이야기 파주사는사람은 거의다아는 유명한 귀신나오는 아파트가있음. 과거에 공무원이 와이프 토막살인한 그 유명한 아파트임. 그아파트 썰을 풀어볼까함. 내가 살았던건 아니고 왕이프님께서 사셨고 현재 친정집이기도함. 기본적으로 신축아파트임에도 정말 귀뚜라미, 곱등이등 벌레가많았고 매년 화재도나고 안좋은일이 많이났다고함 그리고 타지인인 내가봐도 이상한게 아파트한가운데 약수터가있음... 수맥이흐른다는거잖아? 그리고 더 대박인건 그부지가 오래된공동묘지터였다는거 그물이 다 사람이뭍힌곳을 지난물이라는거지.. 그래서 첨에 인허가도 안났데 묘지부지라서... 근데 그걸강경히 밀고 지은 아파트인거고.. 그래서 파주오래산사람은 그아프트가 새아파트고 가격도 싼데 안살고 외지인들만 사는거지 특히 공무원들... 그렇게 시간이흐르고 지금은 가..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