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나 고등학생 때 덕질에 미쳤을 때,
맨날 새벽 5시까지 밤새다 자는 일이 허다했어.
그리고 우리 동네가 개발중인 신도시라 새벽엔 사람 한명 안다녀서 엄청 조용한 펴인데,
새벽 3시쯤, 갑자기 밖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리는거야.
"닐리리야~~~닐리리야~~~"
노래를 부르더라고.
근데 이상한게 다음 소절로 안넘어가고 저 부분만 계속 부르는거야.
부르고 1분정도 쉬었다 다시 부르고 그것만 반복하는거지.
왜그랬는진 모르겠지만 갑자기 너무 웃겨서
내가 자주 들어가던 커뮤에다가
[야 , 밖에서 누가 닐니리야 노래부르는데
답가해줘도 되겠냐 ㅋㅋ]
라고 썼거든.
근대 누가 댓글로 그러더라
[귀신이 사람 찾을 때 쓰는 수법중 하나가
노래부르고 답가해주는 사람 찾아가]
라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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