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인 언니한테 들은 이야기야.
언니가 시험기간이라서 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친구랑 공부하고 있었어.
근데 열람실 밖에 휴게실에서 잠시 쉬려고 나왔는데,
좀 떨어진 곳에서 한 남자가 소리를 막 치고 있는거야.
그 남자 뒷모습이 보였는데, 전화하면서 공중으로 손가락질을 막 하는걸 보니까 싸우는것 같았어.
그래서 언니가 친구한테 저 사람 왜이렇게 시끄럽게 구냐면서 했더니
친구가 저 사람 맨날 저렇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언니가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저 사람 가까이 가서 앞모습 보고 오라고 하더라는거야.
그래서 가까이 가서 앞에 봤는데, 전화하고 있었는 줄 알았던 그 남자 손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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