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터넷 괴담

기 쌘 엄마 / 무서운 이야기

 

우리 엄마가 기가 엄청 쎈편이야.

 

첫인상부터 엄청 쎄보이기도 하고, 말투도 쎄거든.

 

물론 진짜 성격도 쎄고 다 쎄 .

 

어디 점보러 가면 무당해도 성공했을 팔자라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보통이 아닌 사람이야.

 

그래서 엄마는 어렸을 때부터 귀신을 자주 봐왔다고 하더라고.

 

물론 지금도 귀신을 자주 본다고 하셨어.

 

그리고 가끔씩 가족이 차타고 어디 갈 때 엄마가 지나가면서 말해줘.

 

"이 동네엔 귀신이 많다"

 

라고 말야.

 

엄마 말에 따르면 귀신이 많은 지역은 규칙이 있는데,

 

보통 물이 많은 지역엔 귀신이 많다고 했어.

 

강이나 하천 , 호수 이런게 있으면 음기가 강해서 그 근처에 귀신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말야.

 

예전에 가족끼리 차 타고 어딜 가고 있을 때였는데,

 

그때 도로가 큰 저수지인지 강가인지 아무튼 그런 곳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시는거야.

 

깜짝 놀라서 이유를 여쭤보니

 

여기 완전 귀신 밭이라고 하는거야.

 

원래 이렇게 물이 있는 곳은 귀신이 많은건 알지만

 

이쪽은 유독 귀신이 너무 많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어느쪽에 있냐고 하니까 딱 어느 부위 가르키면서

 

저쪽 물가에 귀신들이 우르르 몰려있다고 하셨어.

 

그때 진짜 뭔지모를 소름돋음과 서늘함이 느껴졌어.

 

근데 더 소름돋았던건 며칠 뒤에 뉴스를 보는데 우리가 지나갔던 강가에서

 

신원불명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나오는거야.

 

내가 놀라서 엄마한테 말했거든.

 

엄마가 귀신 봤다고 했던 그 장소에서 시체 나왔다면서 호들갑 떨면서 말했더니 엄마가

 

"아, 귀신들이 시체 보려고 그렇게 모여있었구나"

 

라고 태연하게 말씀하시더라.

 

그 날 귀신들이 우르르 모여서 시체 구경했다는 소리가 생각나서 잠을 설쳤던 기억이있어.



 오싹한 무서운 유튜브▼

이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고 싶을 떈

https://www.youtube.com/@jins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