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 취재산행에 여러번 동참한 안명선씨도 그런 경험이 있다.
지인들과 서울의 청계산 형제봉 아래에서 야영을 하고 있었다.
밤이 깊어 다 잠들었는데 사람들 소리가 들려서 깨니,
하얀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피란민마냥 보따리를 짊어지고 두줄로 걸어가고 있었다.
무서워서 침낭을 뒤집어썼다가 귀신이 쳐다보는데는 다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해서
"왜 보느냐"
고 물었다고 한다. 그러자
"배고파"
하고 대답하더란다.
텐트 앞에 음식이 있으니 먹으라 했는데도 그는 배고프다며 먹을걸 달라고 했다.
그렇게 얼마간을 앞에서 버티다사라졌다.
연인산 정상에서 비박을 할 때는 잠을 자는데 인기척이 느껴져 보니
등산복을 입은 한 남녀커플이 물을 찾고 있었다.
처음엔 야간 산행을 하는 사람들인줄로만 알았는데 느낌이 이상했다.
일행이 꺼내 놓은 물이 있는데도 마시지 않고 계속 산을 내려갔다가 반대쪽에서 다시 올라와서
"여기 어디 물이 있을텐데"
하고같은 말과 행동을 반복했다.
▼ 오싹한 무서운 유튜브▼
이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고 싶을 떈

https://www.youtube.com/@jins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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