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고모가 무당이였던 젊은 시절 일본에 볼 일있어서 갔을 때 겪은 일이야.
지금은 고모도 나이가많아 신기가 많이 약해져서 신당만 차린채로 손님을 안받는다.
신 받은지 얼마 안 된 애동제자 때 신엄마 따라서 일본에 갔을 때인데,
일본 귀신들 몰골이 하나같이 괴기해서 놀랐다는거야.
물론 사람 형태인 것들이 대부분이였긴한데, 그 숫자가 대단했다고 해.
최대한 흉측하게 그림 그리기 대회라도 열린 것처럼 사람 형상이 안 남아있고 ,
악귀 형상으로 된 존재들이 많았데.
음기 가득한 섬이란 특성, 신사의 영향 때문이라고 들었어.
개나소나 다 신으로 떠받들고 모셔대서 말 그대로 지나가던 개 혼도 신사에 눌러 앉게 되었고,
사람들의 기도의 힘까지 더해져서 여러 영기가 합쳐 모여지면서
그런 괴 형상이 되었다고하더라.
신사가 많은 일본에서는 흔한 거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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