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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괴담

낚시터 이야기 / 무서운 썰

 

2년 전 , 강 낚시를 조금 더 중앙에서 해보자며 겁도 없이 둑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강에 있는 둑은 보통 폭이 80~100cm 가량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앞으로는 수심이 4~5m , 뒤로는 경사가 가파른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어요.

 

그 곳은 메기가 잘 잡히는 포인트였어요.

 

채집망을 넣어두고 3일만 놔둬도 35cm가 넘는 메기가 두세마리가 잡혀 있을 정도니까요.

 

그런 좋은 포인트에 진입을 해보고자 둑에 앉아서 낚시를 즐기다 그만 깜빡 졸았습니다.

 

눈을 뜨고 찌를 봤을 땐, 6대의 낚시대 중 3번과 4번 사이에 뭔가시커먼 것이 물 위에 떠있었습니다.

 

뭔가 싶어 쳐다보다보면 또 졸고, 눈을 뜨면 이번엔 2번과 3번 사이에 뭔가 있고,

 

또 눈을 감고 다시 뜨면 1번과 2번 찌 사이에 꼭 저승사자의 형태처럼생긴게 물 위에 있었습니다.

 

워낙 그런쪽으로는 안 믿는 편이라 근처에 가로등이 내가 눈을 감고 있어도

 

내 눈에 피로를 주어 밝은 부분이 더 밝게 보여 주위가 어두워져 이런 현상이 일어나나 싶었습니다.

 

그때까지도 그 무엇인지 알 수 없는건 떠있었구요.

 

그러다 다시 한번깜빡 졸았는데, 이번에는 안보이더라구요.

 

역시 착각이였구나 싶어서 , 살림망 튼튼하게 고정되어있나 확인하려고 왼쪽으로 돌아보려는데,

 

그곳엔 무엇인가 절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물론 얼굴은 보이지 않고 단지 저승사자처럼 검은 도포에 삿갓을 쓴 형태만 보이는데,

 

낚시를 접고 집에 가려고 했지만 숨은 턱턱 막혀오고 온 몸은 떨리고

 

그렇게 한시간 같은 1분이 지난 다음에야 몸이 움직여졌습니다.

 

낚시대고 뭐고 다 놔두고 집으로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다음 날 직장 동료와 함께 가서 낚시대와 살림망을 접으며 어제 이야기를 했더니

 

자기도 그런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은 잘 지나가지도 않는다고 말이죠.



 오싹한 무서운 유튜브▼

이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고 싶을 떈

https://www.youtube.com/@jins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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