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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괴담

꿈 속 집 / 무서운 이야기

 

항상 꿈 속에서 집이 나오면 태어나서 오랫동안 살았던 2층집이 배경이야.

 

근데 이 날은 처음으로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배경으로 나왔어.

 

내 방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보는데,

 

아빠랑 동생이 이야기중이였어.

 

엑스맨에 나오는 퀵 실버 알아?

 

그런 느낌으로 아빠와 동생 뒤로 어던 검은 형체가 돌아다녔어.

 

빠르게 다닐 땐 안보이고 문득문득 제대로 된 형체가 보였는데

 

작은 키에 살집이 있는 나이 든 여자 같았고 검은 복장에 검은 긴 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마치 오랫동안 못 씻은 사람같았어.

 

그러고는 엄마가 침대에 누워있는 안방으로 도망쳐 와서 동생과 나는 방 밖을 바라보고 있엇고

 

아빠는 알 수 없는 존재를 해치우러 거실에 있었어.

 

근데 아빠 등 뒤로 아까의 그 존재가 모습이 바뀐채로 나타난거야.

 

흰 소복에 검은 머리를 질끈 묶은 채로.

 

아빠가 웃통을 벗고 있었는데,

 

등에다가 커터칼로

 

스윽- 스윽-

 

그으며 헤벌쭉 웃는 귀신을 보니 꿈속에서도 소름이 돋더라.

 

너무 무섭지만 방어를 해야할 것 같아서 안방에서 공격할 무기를 찾았어.

 

하지만 제대로 된 무기를 찾기도 전에 그 존재가 안방으로 들어왔고,

 

긴 각목 같은걸로 귀신을 쳐서 얼떨결에 커터칼을 내가 쥐게 된거야.

 

그리고는 생각할 새도 없이 내 손이 귀신 쪽으로 가더니

 

커터칼로 목을 가로로 아주 천천히, 그리고 깊게 그어버렸어.

 

그 생생한 느낌이 너무 무서워서 손을 벌벌 떨며 귀신을 쳐다봤는데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섬뜩한 미소를 지으면서

 

"그거 가지고 되겠어?"

 

이러는거야.

 

그리고는 내 손을 잡고 다시 자기 목에 가져다 대길래 한번 더 목을 긋다가 잠에서 깨버렸어.

 

식은땀이나고 귀신의 말투와 표정,

 

목을 그을 때의 느낌이 이런게 너무 생생하고 무서워서

 

기분도 나쁘고 저주에 걸린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공포감이 어마어마했어.

 

귀신이 나오는 꿈은 많이 꿔본적이 없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꿈이야.




 오싹한 무서운 유튜브▼

이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고 싶을 떈

https://www.youtube.com/@jins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