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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고 싶어 / 군대 무서운 이야기 내가 군 생활할 때 들은 무서운 이야기야. 앞선 기수 중에 신교대에 적응 못하고 심각한 우울증을 앓은 훈련병이 있었는데, 어느 날 소대장인 간부가 그와 상담하기위해 훈련을 열외시키고 잠시 혼자 생활관에 대기를 시켰는데 그 잠깐 사이에 훈련병이 군화 끈으로 목을 메어서 자살을 했다는거야. 그때 당연히 부대는 뒤집어지고 그 중대 인원들은 전부 아예 층을 옮겨버렸데. 시간이 지난 후 다다음 기수가 들어올 차례가 되었고, 빈 층이 없으니 어쩔수없이 훈련병이 자살했던 생활관도 쓰게 되었지 다음날이 되니깐 훈련병 한명이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난리가 난거야. 자기가 귀신을 봤다고 말야. 그 훈련병 말에 의하면 자기는 잠을 자고 있었는데 계속 군화가 터벅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래. 당연히 불침번인줄 알고 그냥 자고 있었..
산에서 / 무서운 이야기 산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꽤 많다는거 알아? "야호" 하는건 아무도 없는데 소리치는거잖아, 물론 하는 사람 입장에선 당연히 메아리를 듣기위해 하는거지, 하지만 산에서 죽은 사람의 시체는 발견이 어려운 탓에 고독이 점점 쌓여만 가는 경우가 많아. 그러는 사이 발견되지 못하는 고독과 외로움이 증오로 변해가는거지. 그런데 거기서 갑자기 "야호~~" 하고 살아있는 상대에게로부터 들리는 큰 소리가 허공에 울려퍼지잖아. 그걸 듣게 된다면 고독과 증오에 미쳐있는 영혼이 어떻게 생각할까? "아 , 나를 부르고 있나?동료인가?기쁘다!이 세계로 끌어들이고싶어 !나도 이 산에서 나가고싶어!" 이렇게 된다는거지. 그러니까 돌아가려고 하면 끌어들이려고 하고 , 씌려고 든다는거야. 그게 하나 , 둘이 아니라면 운이 나쁘다면 어떻..
아주머니 / 무서운 썰 전 아파트에 살고있는데, 얼마전에 어머니 아버지랑 저랑 새벽 1시쯤에마루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초인종을 누르더라구요. 아파트 초인종이 인터폰형식이라 문 앞이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형식이거든요. 그래서 인터폰으로 누가 이 시간에 방문했나 싶어서봤는데 왠 중년 아주머니가 눈에 촛점이 없는 상태로 허공을 응시하는 모습이 화면에 나왔습니다. 순간 섬뜩해서 어머니와 아버지 , 저는 얼어붙었습니다. 제가 "누구세요?" 라고 물어보면 밖에선 큰 소리로 제 목소리가 들리잖아요. 그런데도 몇번이나 "누구세요?" 라고 여쭤봤는데도 반응이 없더라구요. 우리 가족 전부 너무 무서워서 그냥 화면을 꺼버렸습니다. 하지만 계속 신경이 쓰여 한 10분 뒤 제가 다시 문밖 카메라를 켜봤습니다. 화면엔 여전히 똑같은..
섬뜩한 고양이 / 무서운 이야기 제가 작년에 겪은 일입니다. 직업이 섬을 오가야하는 굴삭기 기사인지라 물때에 맞춰 입항하여 그 날은 새벽 3시쯤 퇴근을 했습니다. 저희 배를 대는 곳에서 차를 타고 작은 조선소를 지나면 국도가 나오는데요. 조선소 지나는 길이 좀 구불구불 합니다. 새벽에 퇴근하는지라 피곤하기도해서 조선소 지나는 길에서 속력을 좀 냈는데, 그만 길 한가운데 고양이가 앉아있었던 거에요. 피하긴 늦어서 순간적으로고양이를 바퀴와 바퀴 사이로 지나가려고 한가운데로 지나갔는데 덜커덕- 소리가 들렸습니다. 로드킬이 처음이라 당황해서 정지해있는데 뒷쪽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차를 돌려서 라이트를 비췄더니 고양이가 앞다리만으로 산쪽으로 도망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불쌍한 마음에 잡아서 병원이라도 데리고 가려고 쫓아갔는데 제 ..
아파트 7층 / 무서운 이야기 후배가 새벽 4시쯤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잘 안와서 침대에 누운채로 창 밖을 멍하니 보고있었다고 합니다. 맞은 편 , 아파트 7층 쯤에 계단 복도에 불이 켜져있엇는데 어떤 사람이 난간을 붙잡고 가만히 서있길래 그냥 담배피나보다 했땁니다. 센서불이라 사람이 한참 안움직이니까 불이 꺼지더래요. 그래서 이 아저씨가 집에 들어갈 때 움직이면 다시 켜지겠지 하고 그냥 별 생각없이 보고있는데 3분정도 있으니 아저씨가 걸어서 한층을 올라가더랍니다. 근데 이상한게 한층을 올라가서 다시 한층을 올라가고 또 한층을 더 올라가더래요. 그래서 담배하나 피는데 3개층이나 내려오는 사람이 있나? 하며 꺼림칙해서 계속 쳐다봤는데 정말 완벽하게 일정한 속도로 층수에 불이 하나, 하나씩 켜지며 계속해서 올라가더랍니다. 무서운 마음에..
의문의 사진 / 짧은 무서운 이야기 여자들 다섯명이서 1박2일로 계곡에 놀러갔는데, 텐트치고 낮엔 계곡에서 물놀이도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밤에는 고스톱도치고 무서운 이야기하고는 화장실도 못가고 밖에 무슨 소리가 자꾸 나는것 같고 결국 다섯명이서 덜덜 떨다가 어느새 잠들었어. 그러고 아무일도 없었고 , 집에와서 찍었던 사진들 쭉 다시 보는데 우리 다섯명 모두 자고 있는 모습이 찍혀있었어.남,여 악세사리 쇼핑몰팔찌, 반지, 목걸이, 귀걸이, 피어싱, 키링전 상품 3+1 이벤트 진행 중! 자사 쇼핑몰http://JINSEE.KR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jinsee 진씨, JINSEE남여, 팔찌 반지 목걸이 귀걸이 키링jinsee.kr
아들들 / 오싹한 이야기 전 초등학생 아들 둘을 키우는 아빠입니다. 한번은 제가 금요일 저녁 퇴근하고 술을 거하게 하고 주말에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근데 자는데 자꾸 침대가 출렁출렁 거리길래 본능적으로 아들들이 또 침대에서 뛰어대는구나 생각하며 , 와이프 이름을 연거푸 부르고 , "야이놈들아 ~ 아빠 힘들어~ 그만 뛰어 ~ " 라고 한 뒤 눈도 못뜬채로 다시 잠들었습니다. 그러다 저녁먹을 시간이 되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혼자 일어나서 부엌에가서 오렌지쥬스를 한잔 마시고 화장실가서 볼일보고 세수도 한 다음 거울을 보며 물기를 닦는데, 집이 허전하더라구요. 그제서야 생각이 났습니다. 와이프가 애들을 데리고 처갓집에 간다고 했던 말을요. 그래서 아무렇지도않게 혼자 밥을 차린 뒤 라면을 끓이며 와이프한테 전화했습니다. 처갓집 잘갔..
영적 능력2 / 이어지는 무서운 이야기 10년 전 부터 알던 방법입니다. 그 내용은 조금 다르네요. 제가 아는 내용은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을 상상한 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집 안의 모든 문이 닫혀있는 상태이며, 밖으로 연결 된 창문을 제외하고 모든 장롱문 , 방문 등 문을 열고 내부를 확인합니다. 다 확인했을 때 집안에서 사물이나 인테리어용 식물을 제외한 생물을 발견했다면 그 집에는 그 귀신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 부분은 영적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는게 아니라 항상 지내는 집에 무의식에서 느끼는 보이지 않는 다른 존재가 확인하는 방법이라는데 부가설명으로는 무의식에서 항상 같은 자리에 있는 지박령 같은 존재를 보이진 않지만 설명할 수 없는 감각으로 집의 구조물처럼 느끼게 되어 집을 상상할 때 같이 상상하게 된다 라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