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자다가 어떤 소리때문에 깼는데,
그 소리가 장판에 손가락을 부딪히는 소리라해야하나, 튕기는 소리라해야하나
타다다타다닥타다닥타닥타닥타닥-
이런 소리가 되게 빠르게 나는거야.
그 소리랑 동시에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는 지지직 거리는 소리도 같이 말야.
소리가 멀어지다 가까워지다 하는데,
도저히 우리 집에서 날만한 소리도아니고 그 소리가 거슬려서 잠을 못자겠길래
뭔가 싶어서 방문을 열고 나갔더니
어떤 여자가 고개를 바닥에 탁 쳐박고 거미처럼 네발로 기어다니고 있는데
사람이 아닌 속도였어,
마치 빨리 감기라도 한것처럼.
타닥소리도 라디오 주파수 소리도 그 여자한테서 난거였어.
놀라서 얼어있었는데,
창밖에서 뭐가 크게 쨍그랑! 하는 소리가 나는거야.
그러니까 그 여자가 고개를 팍 들더니 미친듯이 기어서 창문 밖으로 몸 구겨넣더니
그렇게 나가서 사라졌어.
그 얼굴이 옆에서 보였는데 얼굴이 없었어.
단면만 있었어.
누가 안면부를 작두로 잘라간것처럼 그래서 바닥에 얼굴을 처박고 있었나 싶더라.
아직도 그 여자의 정체는 알 수 없는 미스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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