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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괴담

레딧 - 여러 폭력적 경향을 동반한 조현병 증세 / 공포 이야기

 

존슨씨, 여기엔 폭력적 경향을 동반한 조현병 증세가 있다고 적혀있네요."

 

정신과 의사는 중얼거리며 노트를 확인했다.

 

의사의 콧등 위로는 돋보기 안경이 걸쳐져 있었다.

 

 

 

"저랑 이야기를 나눈다고 해서 형량이 감소되지는 않을겁니다."

 

그는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적어도 환자분의 양심의 가책이 조금이나마 해소될지도 모를겁니다, 이해하셨나요?"

 

 

 

난 고개를 끄덕였다.

 

 

 

"자 그럼,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으신가요?'

 

 

 

"그 목소리요."

 

난 아르텍스 칠된 천장을 바라보며 말했다.

 

 

 

"목소리말이죠, 흠... 그 목소리가 환자분을 협박하던가요?"

 

 

 

"가끔요."

 

 

 

"당신을 화나게 하나요?""

 

 

 

"그렇다고 말할수도 있겠죠."

 

 

 

"지금도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아뇨."

 

 

 

정신과 의사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가 고리버들 의자위에 풀썩 주저앉을때 들리던 팝 하는 소리에 난 움찔해버렸다.

 

 

 

얼마나 이 좆같은 범죄자 새끼랑 더 있어야 되는거야?

 

 

 

"35분정도요, 선생님."

 

난 이를 악물며 대답했다.

 

 

 

"뭐라고요?"

 

그는 놀란채로 대답했다.

 

 

 

"이 좆같은 범죄자 새끼랑 35분 더 이야기 해야된다고요, 아 잠시만요. 이젠 34분이네요."

 

 

 

"저..저...무슨 말씀이신지?"

 

 

 

내 생각을 들을수 있는거야?

 

 

 

"네. 들을수 있어요."

 

 

 

"오, 어, 굉장히 특이하네요. 그럼 내가 생각하는걸 전부 들을수 있다고요?"

 

 

 

"대부분요."

 

 

 

"오 하느님,"

 

그는 공포에 질려 말했다.

 

"저...저....아무래도 환자분께선 떠나셔야 될것같네요!"

 

 

 

"하지만 제 양심의 가책은 어떻게 하고요, 선생님?"

 

난 빈정대는 톤으로 대답했다.

 

 

 

그는 허둥지둥 일어나 문을 향해 달려갔다.

 

그러고는 문을 열어제낀뒤, 눈을 찌푸린채로 출구를 가리키며 "제발 나가세요!" 라고 외쳤다.

 

 

 

난 소파에서 몸을 일으켜 세우고 문을 향해 몸을 돌렸다.

 

 

 

생각하지마. 딸에 대해서 생각하지마. 걔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생각하지마.

 

 

 

난 멈춰서서 고개를 돌렸다.

 

"뭐라고요? 당신, 딸한테 무슨짓을 했는데?"

 

 

 

난 얼굴을 잔뜩 찡그린채, 그의 목을 양손으로 졸랐다.

 

 

 

"이 쓰레기보다도 못한 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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