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반 바로 옆이였던 5반에서 일어난이야기야.
당시 신입생이기도했고, 야자실이라는 시스템도 잘몰랐던 터라
가끔씩 교실에 가방이나 옷같은 물건을 두고 야자를 하던 친구들이 꽤 있었어.
5반 친구들 중 몇명도 교실에 가방이랑 뭘 두고와서 야자가 끝나고 열댓명이서 다같이 5반 교실로 향했다고 해.
교실을 사용하지 않았으니 당연히 복도와 교실에는 불이 다 꺼져있었는데
잘 안보이기도하고 무섭기도 해서 복도 불은 켜놓고 교실로 들어가서 문을 열었는데,
어두컴컴한 교실에 머리가 긴 여학생이 맨 뒷 창가 바로 옆자리에 책상에
우두커니 혼자 앉아있는게 복도 불에 비춰서 보이더라는거야.
5분 친구들은 놀랐지만 같은 반 친구인줄알고
불도 안켜고 여기서 뭐하냐며 교실 불을 켰는데
방금까지 그 자리에 의자만 빠져있는 채로 아무도 없더래.
당연히 애들은 난리가 났고,
한명이아닌 열댓명이 목격한거라 다음 날 학교가 떠들썩 했어.
근데 이것도 나중에 2학년이 되어 수학여행갔을 때 듣게 된 이야기인데
실은 우리 학교가 옛날에 수학여행 사고가 발생했었데.
아직도 검색하면 기사가 나오더라.
무튼 그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도 있었는데,
그 돌아가신 분들 중 한분이 2학년때 사용했던 교실이 5반교실이였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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