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 실화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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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한밤중에 드라이브를 하게되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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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둘 여자둘. 그렇게 넷이서 드라이브를 떠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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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가다보니 차는 공동묘지가 있는 산길을 달리고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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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옆에 앉은 친구는 무섭다며 밖에도 안쳐다보고 언니손만 잡고있었다고합니다.

언니는 성격이 굉장히 와일드하고 용감무쌍한 성격의 소유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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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섭지도않고 아무렇지도않아서 공동묘지를 호기심반신기함반으로 쳐다보고있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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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언니는 똑똑히 봤다고합니다.

어떤 산소 봉분위에 있는 한여자를요.

그리고 그여자는 언니와 시선이 마주치자 시선을 떼지않고 언니가 탄 차가 움직이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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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따라움직이며 끝까지 언니를 쳐다봤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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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언니는 귀신이라고 생각지않았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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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시 차가 길을 돌아 그산길을 내려올때는 확신이 생겼다고하네요.

그여자는 처음에 그모습으로 봉분위에서 물구나무를 선채로 아까 그자리 그대로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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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언니는 처음에 그여자를봤을땐 물구나무선모습이 눈에 안들어왔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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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간에 여자가 봉분위에있는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끄는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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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물구나무 선모습까지는 눈에 안들어왔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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