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제가 중학교때 부모님이 호프집을 운영을 하셨었어요. 그때 아르바이트를 하시던 언니가 얘기를 해주신건데 그 언니는 원래 헛것을 자주 보곤 한대요.
저희 부모님 호프집이 아주 옛날 상가에 지하에 복도가 있고 호프집 노래방따위가 있는 곳이었는데,
바로 앞집이 노래주점이었어요. 그 주점엔 언니의 친구분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계시구요.
언니는 친구를 만나러 노래주점에 갔다고 해요.
오픈하기 전 시간이라 손님이 없을텐데 한 테이블에 여자 한명이 앉아서 언니를 빤히 쳐다보더래요.
그래서 거기 사장님께 손님 있는데 왜 안받냐고 했더니 있긴 대체 누가 있냐며 언니를 이상하게 보더래요.
네 귀신이었던거죠.
그러고나서 그 노래주점 사장님은 테이블 위치를 싹 다 바꿔버리셨고 그 다음부터는 그 노래주점에서 아무것도 안보였대요
무서우면서도 궁금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저희 가게에서도 뭔가 보신적이 있냐고 여쭤봤더니 부적이 많아서 그런지 저희 가게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고 해서 한숨 돌린적이 있었어요 ㅎㅎ
2번
이건 제가 일본 살때 들은 이야기인데요.
제가 살던 지역 바로 옆 동네에 (차로 30분 거리) 자살다리라고 매우 유명한 다리가 있었어요.
다리 밑에 강물이 회오리모양으로 계속 흘려서 자살하면 절대 안떠오른다고 자살 명소 아닌 명소였죠.
어느날 아는 언니분이 남자친구 오토바이 뒤에 타고 그 남친의 친구분들이랑 그 곳에 밤에 놀러를 갔대요.
이 나라나 저 나라나 남자들 객기는 대단하죠 ㅎㅎ
다리 옆에 휴게소같은것이 있는데 그 곳에 다들 오토바이를 대고 계단밑으로 내려가면 산책로처럼 강가로 갈 수 있는데 거기를 가자고 하더래요.
그래서 사람도 많고 하니 다들 호기롭게 그쪽으로 내려갔대요
그런데 친구들 중 한명이 갑자기 그냥 올라 가자고 다시 돌아가자고 막 그러더래요
그 친구분이 원래 신기가 있던 친구라서 다들 아무 소리 안하고 다시 올라와서 오토바이를 다시 타고 저희 동네로 돌아왔대요
다들 돌아와서 아까 왜 그랬냐고 물어봤더니
우리가 내려가려고 하니까 밑에서 귀신들이 엎드린채로 기어 올라오더라
이 얘길 듣고 저는.. 소름이 끼쳐서 그쪽으로 지나다니는것도 무섭더라구요ㅠㅠ
지인이 실제로 겪으신 일이니 더 무섭기도 했구요
들은 얘기가 참 많은데 말 재주가 없어서 재밌게 못풀어내겠네요~
다들 알고 계신 무서운 얘기 함께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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