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터넷 괴담

레딧 괴담 - 난 항상 밤에만 장을 봐 / 공포 무서운 이야기

 

점원이 내가 산 물건들을 스캐너에 찍고 있는동안, 난 바닥을 쳐다보고 있었어.

다른 사람들하고 눈을 마주치는걸 피하는게 불안감을 떨쳐내는 가장 쉬운방법이란걸 알아차렸거든.

그게 왜 내가 항상 밤에만 장을 보는 이유야.

피할 사람이 훨씬 적으니까.

 

"뭐 더 필요하신건 없으세요?"

그녀는 일상적으로 물었어.

 

"으-음"

난 바닥을 향해 중얼거렸어.

그 여자 점원의 목소리는 좋아 보였어.

상냥하고 말야.

결국 호기심이 나를 꺾었고, 난 고개를 들어올렸어.

 

점원의 왼쪽 머리는 완전히 패여있었고, 그의 눈과 오른쪽 귀에선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어.

아마도 교통사고이겠지.

난 재빨리 시선을 바닥을 향해 옮겼어.

토기가 목구멍에서부터 올라오려는게 느껴졌어.

거스름돈을 건네주던 그녀의 손은 갈기갈기 찢겨진 상태라, 무언가를 쥘수 있다는것에 대해 난 그저 놀랐어.

 

그 여자점원에게 감사인사를 건네고, 난 장본 봉투를 들고 출구를 향해 돌아섰어.

그 순간, 난 상점 입구 앞에서 잡지를 읽고있는 한 남자를 보게 되었어.

그 남자의 얼굴과 손은 마치 캠프 파이어 불속에 떨어진 소세지의 모습이나 다를게 없었어.

타 죽은 사람.

 

난 다른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어.

하지만 그 곳엔 목 주변에 보랏빛 멍으로 뒤덮힌 한 여자가 있었어.

그녀의 눈은 충혈된채 튀어나와있었어.

목 매 죽은 사람.

 

난 최대한 빨리 문을 향해 달려나갔어.

차안에 들어와서야 마침내 난 운전대에 머리를 기댄채 숨을 가다듬을수 있었어.

고개를 들어올리자 익숙한 모습이 백미러에 비쳤어.

날라가버린 내 뒷쪽 머리.

총에 맞아 죽은 사람.

 

왜 도대체 내가 사람들이 어떻게 죽는지 볼수있는 능력을 달라고 빌었던거지?


남,여 악세사리 쇼핑몰

팔찌, 반지, 목걸이, 귀걸이, 피어싱, 키링

전 상품 3+1 이벤트 진행 중!

두줄 원석 써지컬 팔찌

 

자사 쇼핑몰

http://JINSEE.KR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jinsee

 

 

진씨, JINSEE

남여, 팔찌 반지 목걸이 귀걸이 키링

jinse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