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군대 괴담

군대 위병소 괴담 / 레전드 실화 공포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번엔 제 선임이 겪었던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저희부대의 근무중엔

 

위병안내소 근무라는게 있습니다.

 

하루 2교대로 오전6시~오후6시 //

 

오후6시 ~ 오전6시 근무인데요.

 

 

하는일은 보통 출타인원 및 차량 인원확인이

 

대부분이고 가끔 면회오시는분 안내랑

 

부대근처 성묘하러 오시는분들 안내

(및 감시... 민통선 안이라;)

 

뿐이 없습니다.

 

 

특히나 오후 근무는 차량 유동이 거의 없기때문에(차량 유동이 있을수가 없네요.. 있어도 한달에 한번정도 연대장 순찰? 부대도 안들어옵니다 부대앞 지나치는거 보고 정도..ㅋㅋ)

 

보통 근무서면 그냥 잡니다ㅋ;

 

위병안내소 안은 어떻게 되있냐면...

 

전신거울하나랑 컴퓨터한대, 팔걸이 의자

(책상도 없음ㅋㅋ),

 

청소도구 뿐이없는 퀭한 방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네요.

 

근데 생각보다 커서 오후 근무 서면

 

꽤 썰렁하면서 고독합니다 ㅋㅋ.

 

 

 

어느날 이었습니다.

 

평소 저랑 친하게 지내던 고참이랑

 

야간 탄약고 근무를 같이 나갔습니다.

 

그래서 며칠전 떠돌던 그 고참이 위병소

 

귀신봤다는 얘기를 들려달라고 했죠.

 

같이 근무서다가 정색하더니 얘기를 해주더군요..

 

뭐 역시나 처녀귀신 이런건 아니고

 

군장맨 귀신을 봤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군장멘 귀신 봤다는 사람이 꽤 많았는데 워낙 다들 무뎌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마는 분위기였습니다 부대가..;;)

 

 

(여기서부턴 1인칭으로 써볼꼐요)

 

다른 어느날과 마찬가지로

 

위병안내소 저녁근무를 서고있었습니다.

 

한 저녁 12시쯤이나 되었을까... 책도 다읽고,

 

컴퓨터로는 할게 없는지라 하루동안 일과로

 

인해 피곤했던 잠을 청하기로 했지요.

 

앞서 말씀드렷듯이 의자는 바퀴가 달린 팔걸이

 

의자로 꽤 푹신해서 앉으면

 

그냥 잠이쏟아지는 의자임ㅋㅋ

 

그 의자에서 잠을자는데 자세가 어떻게 됐나면...

 

 

고개는 숙이고 팔걸이에 두팔을 댄체 깍지를 끼고 잤습니다.

 

뭔가 고민이 있는 사장님처럼 ㅎ

 

그렇게 한참 신나게 자고있던 그때

 

갑자기 쾅! 하는 문닫는 소리에 잠이 깨버렸습니다.

 

놀라기도 하였지만 ㅈ됐다고 생각했던게

 

당직사령의 순찰이라 생각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지♡같은 사령걸리면 욕쥰내먹기 때문이지요;;

 

암튼 누가 문여닫는 쾅하는 소리에 잠에서 꺳는데

 

이런 ♡ㅂ 몸이 안움직이는것 이엇습니다.

 

깍지끼고 고개숙인채로 가위에 눌려버린것이었죠.

 

다행히 눈은 뜰수는 있었는데

 

뒤에서 들리는 소리가

 

발자국 소리였습니다.

 

군화발 소리..(문이 앉아서 근무서는 곳 뒤에있음)

 

 

근데 신기하게도 군화발소리가 엄청많이

 

들리는 겁니다. 한 서너명이 들어온거 같더군요.

 

그래서 다행히 당직사령은 아니다

 

안심이 놓였는데,

 

그 순간 온몸이 오싹하면서 든 생각이 당직사령이

 

아니면 위병안내소에 들어올 사람이 없다는거죠.

 

뒷상황이 무서워 죽겠는데 몸은 안움직이고

 

그렇게 앉아 있었습니다.

 

뒤에 군화신은 서너명은 제 뒤를 이리저리

 

왔다갔다 맴돌면서 서로 수군대더군요.

 

그러다가...

 

 

제 가 앉아있는 의자를 뒤로 스르륵 돌렸습니다.

 

저는 까무러칠듯 너무 무서워서 자는척하면서

 

눈을 감았습니다.

 

그러다가 실눈을 뜨고 살짝 보았는데...

 

고개를 숙이고 있으니 얼굴은 못보고

 

다리만 보이더군요

 

한눈에 4명의 다리가 저를 둘러쌓아서

 

저를 바라보고있다는걸 알겠더군요....

 

그러면서 4명중에 한명은 왔다갔다 하면서

 

 

"아~ 심심하다~ 심심하다~ 이새끼 가지고 놀까?

가지고 놀까?"이러고

 

 

한명은 제 바로 옆에서 왼쪽 귀에다대고

 

"이새♡ 죽일까? 죽여버릴까?" 이러는데

 

진짜 너무 쫄아서 바지에 오줌지릴뻔했습니다...

 

진짜 울고싶은 심정이었어요.

 

그러면서 나머지 두명은 조용히 그자리에

 

서있더군요.

 

그렇게 두명이 키득대면서 절 놀리는데

 

갑자기 그중 한명이 저한테 다가와 아까처럼

 

귀에 바싹대고

 

"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 안자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새끼 안자 안자" 이러는데...

 

 

아..... ㅈ 됏구나.. 라면서 속으로 진심 울었습니다.

 

"이새끼 안잔다! 안잔다!ㅋㅋㅋㅋㅋㅋㅋ"

 

다른한명은 "야 가지고 놀자 놀자 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이 지껄이다가

 

제 의자 뒤를 잡고 위병안내소 방안을 질질 끌고

 

다니는 겁니다..

 

바퀴가 달려서 질질 잘끌려 다녔습니다.

 

그렇게 왔다갔다 끌려다니면서

 

그 군인둘이 미♡듯이 웃어제끼는데 무서워서

 

죽을꺼 같고 환장하겠더라구요

 

그렇게 한참 끌려다니다가 한번에 힘을 확 줬는지

 

의자가 빠른속도로 휙 젖혀지면서

 

벽쪽 끝까지 쭈욱 미끄러지는데...

 

벽에 부딪히는순간 가위가 풀렸습니다..

 

 

그렇게 가위가 풀렸는데... 신기하게도 저는 아까

 

근무서던 그상태로 자고있는 고대로 였습니다.

 

가위가 풀려서 덜덜 떨면서 일어나서

 

너무 무서워서 혼자 위병안내소에 못있겠더라구요

 

그래서 밖으로 나와서 위병소 서는 애들한테

 

가가지고 위병안내소에 누구 들어온 사람 없냐고

 

물어보고 몇마디하다가 다시 근무설려고

 

들어가려고 문손잡이 잡았는데

 

진짜 들어가기 싫더군요.

 

하지만 어쩔수가 없어서 들어가서

 

진짜 밤꼴딱 샌 기억이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얘기해준 내용이네요 ㅎㅎ

 

저도 이 얘기듣고 무섭긴 했는데

 

그뒤로 제가 야간 위병안내소 설땐

 

아무일 없이 잘지나갔습니다 ㅋㅋ

 

저 있었을때 다른 근무자들의 위병안내소 귀신 얘기론...

 

근무서는데 자꾸 위병안내소 앞으로 위병소

 

근무자가 지나가서 나가서 위병소 서는

 

애들한테 물어보니

 

자기네들은 안그랬다 이런거랑

 

자고있는데 누가 쳐다보고있는거 같아서 앞에

 

창문 봣더니 어떤 사람이 자기

 

쳐다보고있었다는거랑..

 

책읽다 잤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책이 의자뒤에

 

떨어져 있었다는등 많았습니다. ㅎㅎ

 

남,여 악세사리 쇼핑몰

팔찌, 반지 , 목걸이, 귀걸이, 키링

http://JINSEE.KR

 

진씨, JINSEE

남여, 팔찌 반지 목걸이 귀걸이 키링

jinse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