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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괴담

니 딸, 가위 / 무서운 이야기

 

난 가위에 자주 눌려.

 

기가 엄청 약한 편이라 하더라고.

 

그래서 몇번 눌릴 땐 귀신이 안보였는데,

 

자주 눌리기 시작하니까 점점 뚜렷한 형태로 보이더라.

 

나는 항상 가위에 눌리면 손가락을 움직이고, 움직이면 가위에 바로 풀리거든.

 

그래서 항상 손가락부터 움직이려고 애쓰는데,

 

어느 날은 손가락을 움직여도 안 움직여지는거야.

 

그래서 고개를 돌릴 수가 없으니 눈동자만 내 손가락이 있는 쪽으로 쳐다봤어.

 

근데 그 귀신이 내 손가락을 못움직이게 잡고 있더라.

 

그리고 어떤 날은 꿈속에서 옥상에 올라가서 못보던 낡은 피아노가 있길래,

 

그걸 건드리는데 건드리자마자 가위에 눌렸어.

 

도마뱀마냥 네발로 벽과 계단을 사사삭타고 내려와서는

 

집 거실로 기어들어갔는데, 가족들이 모여서 TV를 보고 있는거야.

 

그런데 내가 책장에다가 엄청 서게 내 머리를 박으니까

 

가족들 모두가 다들 당황해서 쳐다보더라.

 

웃으면서 머리통을 계속 박으니까 가족들이 말렸어.

 

근데 갑자기 신나서 엄마 앞에서 손뼉치고 팔딱팔딱 뛰면서

 

"봐라~

봐라 니 딸 죽는다!

니 딸 죽는다!!"

 

하면서 낄낄 거리더라는거야.

 

가족들 전부 정신없이 병원에 전화하고 울고 막 그러는데

 

나는 그 모습을 보며 신나서 계속해서 니 딸 죽는다면서 팔딱거렸고,

 

꿈에서 깨어나는데 니 딸 죽는다고 입 다문채로 웅얼거리면서 일어났어.

 

잠에서 깨어나고 난 뒤에도 기묘한 기분이 안가시더라.



 오싹한 무서운 유튜브▼

이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고 싶을 떈

https://www.youtube.com/@jins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