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위를 올려다 봤는지 모르겠어.
하지만 내가 고개를 들어올렸을때, 그가 거기에 있었어.
이마는 창문에 기댄채, 옅은색의 두 눈을 꿈쩍도 안하고 있었어.
빨갛게 칠한 입술은 만화에서나 볼법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고 말야.
그리고 그런 상태로 창앞에 가만히 서있을뿐이었어.
아내는 위층에서 자고 있었고, 아이도 침대안에 있는데,
난 그자리에서 얼어붙어 움직일수가 없었어.
창문을 통해 나를 바라보고있는 그를 그저 볼수밖에 없었어.
오 제발 안돼...
그 끔찍한 미소는 변함이 없는데..
손바닥을 창문에다 대고 미끄러트리기 시작했어.
날 바라보면서 말야..
그 잔뜩 엉겨붙은 머리카락에 노란 얼굴을 보여주면서 말야..
난 아무것도 할수없었어....
정리하고 있던 덤불속에 그저 멈춰서서 집안을 바라보고 있을수 밖에 없었어.
그는 창문 건너편에 서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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