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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괴담

레딧 괴담 - 그건 물이 새는거로부터 시작했습니다 / 무서운 이야기

 

이른 여름, 장마철이 시작되고 유월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가 부엌 천장에서 빗물이 새어 떨어지는걸 발견했을때도 그는 그렇게 놀라지 않았습니다.

대수롭지 않은듯이 그는 큰 냄비를 물이 새던 곳 밑에 두고는 알아서 멈출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비는 계속해서 내렸고, 그도 모르는 사이에 냄비속 물은 넘칠듯이 차올랐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리고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냄비를 비워내야만 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물이 새는 곳으로부터 손상이 일어나고 있다는걸 알아차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얗던 천장은 칙칙한 갈색으로 변했으니까요.

그는 예보를 확인하고는 앞으로 10일간 줄곧 소나기가 올거란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남자는 천장에 곰팡이가 슬어 수리하는데 돈이 많이 지출될까 걱정했기에 그는 동네의 수리공을 불렀습니다.

 

불행하게도, 그는 수리를 위해 서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집주인만이 서명할 수 있었죠.

짜증나는 조항이었습니다.

남자는 집주인에게 전화했지만 연락은 닿지 않았습니다.

그는 저세하게 피해가 어떻게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지에 대해 몇 개의 음성메세지를 남겼습니다.

도대체 왜 집주인이 회신을 안주는지에 도저히 그는 알 도리가 없었습니다.

둘은 한달에 두번정도 종종 연락을 해왔었으니까요.

마침내 그는 이 지속된 어떠한 손상에도 자신을 책임을 지지 않을거라고 판단했습니다.

 

어느날 밤, 남자는 거대한 쿵 하는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가 다급히 머리맡 램프를 키자, 저 멀리 희미하게 뒤집혀져있는 식탁과 거대한 형체의 무언가가 가로뉘어있는걸 발견했습니다.

그는 지독한 냄새에 헛구역질을 하며 아파트를 뛰쳐나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어깨엔 담요를 둘러싸고 양손엔 머그잔을 쥔채, 남자는 경찰서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는 딱 한가지 사실을 알았습니다.

자신 부엌 천장위에 시체가 있었고, 물에 너무 퉁퉁 불은 나머지 그 몸무게에 천장이 주저앉았다는 사실을 말이죠.

빗물때문에 시체의 신원은 확인할수 없었고, 그 시체는 부검에 넘겨졌습니다.

남자는 기다리는동안 마침내 집주인과 연락이 닿았고, 공포에 질린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집주인도 그와 마찬가지로 놀란 기색이었고, 남자는 그가 진술서를 작성하는 동안 주인에게 경찰서에 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수사관이 그에게 다가오자 그는 전화기를 내려놓고는, 시체의 신원이 확인되었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피가 얼어붙는것만 같았습니다.

그는 극심한 공포에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시체의 신원은 리처드 톰슨이었습니다.

그는 집주인이었고, 이미 죽은지 일년이 넘은 상태였습니다.

남자를 가장 불안하게 만든건 이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만일 집주인이 죽었다면, 그를 흉내내던건 도대체 누구였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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