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아마 내가 초등학교 2학년때 쯤 ..
우리 엄마가 그 당시에 옷 도매업을 하셨어.
일 주일에 한, 두 번은 새벽같이 나가셔서 도매업자를 만나 옷을 구매하고 다음날 저녁쯤 돌아오셨거든
그런데 어느날인가 일을 마치시고 돌아오는 길에 택시를 타기위해 기다리다가 그 날따라 택시가 주변에 없더라는거야..
일도 늦게 끝나서 새벽 2-3시쯤 되었는데.
어쨋든 흰색택시를 잡았는데 뒷문을 연 순간... 멈칫하고 말았대..
뒷 좌석 검은색 가죽에 시트가 흰색커버로 되어있었는데 피 범벅이 되어있더라는거야..
바닥에도 피가 흥건했고..
우리 엄마는 몸이 굳어서 .. 아니 뭐라 할 수 없는데 순간 몸이 멈칫하고 내가 뭘 해야하나.. 그런 느낌?
놀라서 가만히 서 계셨는데.
택시 기사가 잇몸을 드러낸 웃음으로 ..씨익 웃으면서
"아줌마 안타요 빨리 타요~"하면서 다정하게 말하더래 아무렇지도 않게...
그래서 택시문을 꽝 닫고 너무 놀라서 뒷걸음질 치는데
택시가 열린 창문으로 하는 말이
"이 ㅆ발년아 안 탈거면서 왜 택시를 잡아 ㅆ발" 그러면서 내릴려고 하더래..
너무 놀라서 근처 경찰서로 달려가다가 뒤를 돌아봤는데 택시기사가 가만히 서서 손을 흔들고 있더라는거야..
뭐.. 이게 끝이야..
그 시트에는 왜 피가 묻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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