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는 지금으로 부터 몇년 전 이었음.
내가 졸업을 하고 취직을 하게된 사이의 얘기거든.
시간도 좀 있겠다,
이모랑도 서울과 수원이지만 이별 이겠다.
난,
이모를 모시고 첨으로 여행을 하기로 했어.
짜잔!!!
그렇게 이모를 모시고 갈 여행지를 고르고 골랐어.
제일 고려의 대상은 이모의 저질 체력 이었어.
명산대찰은 이모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 하지만,
산에 기도만 하러 갔다 오시면 바쯤 좀비가 되어 오시는
분이라 산엔 못 모시고 가겠더라구.
그리고,
온천 모시고 가자니 내가 너무 낯 간지러워.
ㅋㅋ 20대 중반인데 온천 여행 이라니....
ㅋㅋㅋ
그래서 고르고 고른게 제주 여행 이었어.
귀신 따위야 이모 계시는데 부적 들고갈 필요도 없으니
고려 대상도 안되었지.
그런데,
이모도 진땀 흘릴 영적인 존재에게 우리 둘이 제대로
갈굼 당하고 오게 될 줄이야.
이모를 배에 태워서 제주도 가는건 애초 불가능 이었지.
그랬다간 배 내릴 때 장의차 불러야 할껄? ㅋㅋ
그래서 난 왕복 비행기 편을 예약 했어.
멀미야 좀은 하시겠지만 어차피 제주 까지 30 ㅡ40분 이면 가.
눈 깜박 할새거든.
그 다음 렌트카 받아 호텔로 모시면 끝이잖아?
내 계획은 완벽 했지.
사람의 일 로로써는 말야. ㅋㅋ
그렇게 제주로 가는 뱅기에 몸을 실었어.
근데,
이모가 반항을 하는거야.
뱅기에 탔는데 이모가 너무 불안해 하는거야.
둥이야! 우리 그냥 내리자...하면서.
와우!
돌겠더라?
비행기 뜰라고 하는데.....
그때 아시아나 뱅기 승무원님들께 죄송.....힝!
그리고 비행기가 이륙 했어.
처음엔 완강하던 이모였는데 비행기가 이륙 하면서 좀
진정이 되시더라구...
그리고 오렌지 쥬스 한잔 주는 시간이 지났어.
어느덧 뱅기는 제주에 착륙 준비를 했거든.
그런데 이모가 내 손을 꽉 쥐시더라구.
골골 논네가 아귀 힘이 얼마나 쎄시던지.....
그렇게 뱅기는 제주에 작륙하고 이모는 내리는 와중에
내 옆에 꼭 붙어 계셨어.
그 모습은 내가 평생 본적이 없는 이모의 약한 모습 이었엉.
내가 우리 이모도 여자는 여잔갑따라고 느꼈다니깐. ^^
그리고는 난 렌트카 키를 받아 이모를 모시고 호텔로 갔거든.
그런데,
내 옆에 탄 이모가 평소의 이모가 아닌거야.
계속 머리가 아프시다는 거야.
우리 이몬 평생 그리 살아서 참는데 도사 였거든.
난,
이모가 그리 괴로워 하는걸 본적이 없었거든.
간신히 호텔에 가선 이모를 재웠어.
평생 첨으로 애기같은 모습도 봤어.
이모가 날 꼭 잡으시며 어디 가지말고 옆에 있으란거야.
천하의 춘천 이모가 말야.
난 그 옆에 붙어 있었지만 솔직히 무서웠어.
아니.....이모가 이러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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