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부대에는 카운티라 불리는 버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오랜 연식이 되긴했는데,
운전병이던 제가 차를 몰고 이리저리 시운전을 하다 시내를 통과해 부대를 오기위해 향했습니다.
시내길이 뻥 뚫려있어서 80키로 정도로 밟으며 가고 있는데, 신호가 바뀌길래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가 미끄러진다고해야하나,
쭈욱 밀려 교차로 가운데 멈추더라구요.
욕먹고 난 뒤에 부대가서 손 보기로하고 정비사분께 말씀드렸더니,
아무 문제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순간 이상했지만 어느정도 감안하고 타기로 했습니다.
며칠 후 그렇게해서 정식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간부들 출근과 퇴근, 여타 운행들.
근데 가끔 장거리 운행을 갔다가 간부 숙소를 들렸다오면 혼자 복귀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이상하게 버스라는건 혼자타면 굉장히 무섭습니다.
룸미러로 누군가 뒤에 있나 없나 계속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한날은 안개가 무지 많이 낀 날이였습니다.
짙은 안개가 끼는 날은 많진 않았는데 그날 따라 짙은 안개가 꼈습니다.
그 날도 가로등 하나 없는 곳을 혼자였음 정말 무서웠을텐데
다행히 선임병 조수를 데리고 복귀하던 날이라 다행이였죠.
속도는 30키로.
앞도 안보이고 사람이 튀어나올 수 있으니 천천히 가는데
선임도 뭐가 자꾸 느껴지는지 뒤를 돌아보더라구요.
선임 " 야, 버스 뒤에 불 키고 달리면 안되나?"
나 " 왜 그러십니까?"
선임 " 뒤에 뭐가 있는것 같은데"
나 "에이 왜 그러십니까, 무섭게..
뒤에 등 하나만 키겠습니다.
비춰서 전방이 잘 안보입니다"
선임 "담부턴 밤에 나 선탑(조수)로 태우지마라.."
하길래 뒤에 내부등 키려고 하는데,
누르지도 않은 비상등이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또 각 - 또 각 -
정말 소름돋더라구요.
멈추지도 않더라구요.
부대에 돌아와서 차고에 차 놔두자마자 시동 끄고 차키도 뽑지 않고 선임과 저는 내무실로 도망갔습니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해서 차가 오래되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러다 파견을 가게되었는데,
여기서 귀신을 본다는 아저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그 아저씨와 버스를 탈 일이 생겼는데,
아저씨가 차를 타자마자 벨트랑 머리 위에 손잡이를 부여잡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저씨, 오바좀 하지마요~"
라고 했더니 아저씨가 정말 긴장된 듯한 얼굴로
"출발해요 빨리...
빨리 갔다오게.."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간부들 퇴근을 돕고 돌아오는 도중에 아저씨가 계속 뒤를 돌아보는겁니다.
"아저씨 왜그러세요?"
"응..? 아아니.."
"왜그러시는데요?"
"사실은..."
그리고 아저씨가 하시는 말은 충격적이였습니다.
이 버스안에 영적인 기운이 정말 가득하다 하더라구요.
저는 귀신을 믿지않아 아저씨가 장난치려는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다 차가 퍼지는 바람에 정비소에 가져갔는데,
알고보니 차가 정말 여기저기 멀쩡한대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한 선임한테 며칠 후 들은 이야기인데
그 버스가 예전에 엄청 큰 사고로 모든 부대원이 즉사했던 버스인데,
1급 정비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부품들을 겨우 살려 다시 운행을 시킨 버스라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에도 그때문인진 몰라도
안개가 끼는 날이면 버스에 아무도 안타고 있지만
좌석이 꽉 찬듯한 느낌으로 어둠을 달리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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