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등학교 막 졸업하고 엄마랑 단둘이
반지하 빌라에서 살았었어.
그리고 군대가기 직전에 약 1년 가까이 집 근처
야간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었어
밤10시에 여자애랑 교대하고
아침6시에 점장님이랑 교대했었는대
야간 해본사람들은 알겠지만 밤낮도 바뀌고
취객 + 양아치 일진들에 별의별 사람들 만나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치잖아
그러다 보니 피곤해서 신문배달 아저씨 올때까지 잠들고 집에 가면 기절 해버리고
근대 그날 따라 정신이 말똥말똥 한 상태로 퇴근했는대
집에 가서도 잠이 안와서 아침 9시 가량까지 게임하고 있었어.
엄마는 부엌에서 요리 하고 있었고
근대 그때 누가 문을 쿵쿵 두드리는거야.
그래서 엄마가 부엌에서 " 누구세요? " 하고 물어보는대
대답도 없이 다시 문을 쿵쿵 두드리는거야
그래서 엄마가 다시 " 누구신데요? "라고 다시 되물어도
대답이 없이 또 문만 두드리는거야
난 처음엔 누가 왔나 보다 싶었고
두번째엔 이상하다 싶었어
가끔 일본에서 건너온 사이비 교 믿는 사람 들이 와서 뭐 믿으세요 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했는대
세번째엔 등쪽이 쭈삣 서면서 싸해지면서 이거 이상하다 싶어서 내가 " 누구십니까? " 라고 크게 말하니까
그때서야 " 아닙니다. " 이러고 올라가더라고
고등학교 3년 내내 킥복싱 한창 했었을때라 장난인가 싶어서 쫒아가려는대 엄마가 나가지 말라고 말렸는대
지금 생각하면 안쫒아간걸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진짜 뭐 였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만약 자고 있었더라면? 이라는 생각도 들고
아직 까지도 소름 돋는 기억중 하나야
그날 이후로 몇달뒤 이사도 했고
몇년이나 지난 일인데도 엄마랑 가끔 애기 하곤 해
뭐였을까?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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