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늦게까지 야자를 했다.
슬슬집에 가야겠다는 마음에 조급해졌다
"벌써 1시가 다되가네.."
복도를 나가보니 아무도없고 불이모두꺼져있어서 순간 얼어붙었다
"에이씨......"
터벅터벅 복도를 빠져나가 현관에 다다랐을때 밖엔 눈이내렸다
눈이라..... 이렇게 펑펑 내리는 눈을본게 얼마만이지?
하하.. 고3이되고는 처음인가 문을열고 나갔다
눈을 흠뻑맞으니 어린시절로 돌아간듯 기분이 좋아졌다
그때 몇미터 떨어진 내뒤에서 경비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렸다
"하하 학생 이렇게 펑펑내리는 눈은 오랫만이지?"
"아 안녕하세요 그러네요 몇년만인지.."
"어렸을땐 눈이 참 많이도왔는데.. 어쩔때 눈이안오면 눈을 달라고 엄마한테 빌었다니까?"
"눈을 달라고요? 하하하 아저씨 어릴때도 한 개그하셨구나"
"그래 눈을주세요~ 눈을 이렇게말이야"
"드릴게요 후후 여기이렇게 눈이 많은데요 뭘"
"고맙군"
"아 전 늦어서 가봐야겠어요"
"내가너무 오래잡아뒀군? 그래 잘가게"
집에오자마자 어깨에 쌓인 눈을 털었다
경비아저씨와 나눈 대화내용이 떠올라서 피식피식 웃었다
하암.. 조금만 더 공부하다 자야지 스탠드를 켰다
"삑-"
어라? 정전?
"삑- 삑-"
왜안켜지지? 방안에 불은 또 왜 나간거야?
그 뒤로 난 두번다시 앞을보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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