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괴담

군대 수호목 귀신이야기 / 실화 군대 무서운 이야기

JINSEE 2024. 6. 8. 11:00

 

지금 친구랑 술마시러왔다가 친구부대귀신썰듣고 소름돋아서 한번써볼게

술먹어서 정신이조금 없으므로 반말로 하는거 이해해줘

 

친구부대가 포대인데 기독교 공동묘지안에 부대가있었대

 

여기 초소 옆에 소나무가있었대

보통소나무보다 좀더크고 왜그멋있어보이는 그런 소나무있잖아

 

그게있는데 이게 전차포를 북쪽에다 조준을할때 차폐각에걸리는거야

 

자르면될거같은데 안자르고 있는거야

 

그래서 알아봤더니 그나무가 옛날에 이부대 만들때 풍수지리사가와서 이나무는 이터에 수호목이라고 이주변이 액운이많아서 냅둬야 한다고 그랬대

 

그래야 이근처에서 귀신들이 쉬고가서 안좋은일이 안일어난다는거야

그래서 대대로 이나무는 안자르고 있던거래

 

근데 이나무를 그 귀신많이나온다는시간있잖아

새벽두시쯤인가 귀시라고하나 자시라고하나

 

암튼 그시간대에 저나무를 똑바로쳐다보지 말라고했대

 

근데 어느날 그초소에서 사수랑 부사수가 근무를 들어갔는데 언제나그렇듯 사수가 잠이들고 부사수혼자 근무를서고있었어

 

부사수가 이제 좀지루하니까 야투경을 요리조리 만진거야

 

이때는 사수허락없인 야투경을 만져보지도못하고 밖에선 못보는물건이니까 신기하잖아

 

그래서 야투경으로 그냥 여기저기 보고있는데 어쩌다 그수호목을 본거야

근데 그나무에 어떤 머리긴여자가 목이매달려 있는거야

 

너무놀라서 부사수가 야투경을떼고 봤는데 아무것도없는거야

그래서 다시야투경을 봤는데 이번엔 그여자가 좌우로 점점흔들리고 있는거야

 

엄청 세차게 좌우로 왔다갔다 너무 놀라서 사수를 깨워서

 

부사수"ㅇㅇㅇ병장님 저..저기 뭐가 있습니다 한번 봐보십쇼!!!"

사수"뭐 새끼야 아무것도 없잖아"

부사수"야투경으로 저나무한번봐보십쇼!!"

 

이랬는데 사수가 야투경으로 보더니 개거품을 물고쓰러진거야

 

부사수가 진짜 개놀라서 부대 지통실로 존나뛰어간거야

 

가서 지금 사수개거품물고쓰러졌고 소나무에 이상한게 매달려있다고 너무 무섭다고

 

이제 상황이 심각해보이니까 그날 당직사관이랑 그부사수랑 초소를 올라갔어

 

가서 당직사관이 나무를봤는데 아무것도없는거야 부사수한테

 

당직사관"아무것도없잖아 새끼야"이랬더니

부사수"야투경으로 보면있습니다"

 

이제 당직사관이 야투경으로 그나무를 보고는 조용히 야투경내리면서 일단 사수챙겨서 하라고 하고 다음날 바로 초소폐쇄.

 

나도 친구한테 들은얘기고 걍 괴담이니까 너무진지먹고보지말아요 여러분 ㅋㅋㅋㅋ

그리고 반응좋으면 하나더함 끗!

 

 

댓글)

 

MC world : 저는 지오피 때나 철수 후 페바 부대 왔을 때나 무슨 한이 서린 영혼들이 많은 건지 항상 귀신이 있다고 들어왔거든요.

이 곳이 1970년대 한 연대당 4개 대대였을 때 만든 대대막사였는데 지금에는 연대 인원 축소하니까 독립중대로 바뀌었대요

이거랑 비슷한 건데 작년 3월 중반 중대전술평가라고 저희 중대가 평가받는 중요한 훈련이 있었어요.환자 빼고 다 훈련가잖아요

환자들만 근무 뛰었는데 그 중 탄약고 경우에는. 부사수가 바라보는 시점에 폐법당이 있는데 창문에서 하얀 소복 입은 여자 귀신이 왔다갔다 한 걸 본 선임이 있었답니다

초소 바로 뒤에는 폐목욕탕이 있는데 1980년 대쯤 군복무했던 병사 5명이 그곳에서 자살한 적이 있대요

그래서 조그만한 창문에 가끔씩 얼굴이 보인다네요

그리고 그곳이 항상 음산한 기운이 돌는 곳인데 탄약고 지키는 초소가 있으면 사수가 보는 방향이 탄약고가 있고 탄약고 건너편에 빈 건물이 하나 있고 그 안에 피아노가 있는데 새벽에 근무하면 피아노 건반 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네요

저는 아쉽게도 들어보기만 했어요 지오피에서는 합참이 검사 나올 때 선임이랑 벙커에서 감시할 때 선임이 모르고 한 명을 수하 안하고 보냈고 저는 옷깃이 벙커에 스치는 소리랑 발자국 소리만 들었고 밖에 바로 옆에 있는 초소 선임한테 물어보니까 아무도 지나간적이 없답니다

또 이것은 지오피 때 선임이랑 근무 하려고 이동 중에 그 때 한참 동안 지오피 철수하려고 준비 중이라 아저씨들 근무를 같이 뛰기도 했어요

그리고 그 때 태풍 볼라벤 와서 그랬나? 비바람이 불던 한 밤이었고 저랑 선임이랑 이동하고 초소 도착하니 초소에 있던 선임이 야 너희 뒤에 2명이랑 같이 오지않았냐? 이러는 겁니다

아닙니다 저희 둘 밖에 안왔습니다 이랬습니다

근데 진짜 제 뒤를 누군가 같이 따라걸어왔답니다 그거 듣고 엄청 놀란 적 있네요 전역 후 지금은 다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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