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괴담

군대에서 본인이 겪은 100% 실화 / 무서운 이야기

JINSEE 2024. 2.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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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터 제가 하는 얘기는 99.99% 도 아닌 순도 100%의 어떠한 조미료도 첨가 하지 않는 제.가.겪.은 이야기 입니다.

일단 저로 말씀드리자면 본인은 가위를 정말 잘 눌렸음

 

지금은 한달에 3번 정도 밖에 안 걸리지만 고2 때가 정말 절정이었는데 일주일에 13번까지 걸렸음

 

이 때는 밤이 정말 싫었음 왜냐구? 잠 . 을 . 자 . 야 . 하 . 니 . 깐

 

진짜 잠자는게 너무 고통이었음

 

 

암튼 각설하고 본인은 남들보다 뭔가 식스센스가 좋음.왜 좋은지는 나중에 다 알게됨

서두가 넘 길었음 본론 시작하겠음

 

 

1. 때는 바야흐로 12년 10월 물상 때 임

본인은 일병2호봉 때 부터 동기생활관이라는 제도에 따라 동기끼리 생활관을 썼음

동기끼리 생활관을 쓰다보면 제 시간에 자는 일이 없음

거의 자정까지 떠들다가 지쳐 잠들곤 했음

그렇게 한참 떠들고 있는데 웃긴 이야기 부터 여자친구 이야기 별별 이야기를 하다가 무서운 이야기로 넘어가고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생활관 문이 지혼자 끼이......이이....익 하고 스르륵 열리는게 아니겠음

우리는 불침번인가 했는데 아무도 안들어오는게 아님? 거기서 우리는 살짝 무섭긴 했지만 그려려니 넘겼음

그런데 그 때 건너편에서 자고 있던 동기가 가위를 눌렸는지 신음소리를 내는게 아님

"으으으.으으으으윽으읃"

우리는 그 때 부터 식은 땀이 흐르기 시작함

우린 제정신이 아니었음

그 때 한명이 미쳤는지 귀신 이 개새끼야 하면서 막 욕을 했는데 그순간 건너편에 있던 동기의 가위 눌림이 멈췄음

그걸본 욕한 동기가 귀신이 자기가 욕한걸 듣고 자기 한테 붙을까봐 "아니 아니 제가 한게 아니라 밖에 제가 그랬어요" 하면서 문 밖을 손가락으로 가리켰음

그 순간,,,,,, 문이 스르륵 닫혔음

진심 이 이야기는 누구한테 들은 것도 아니고 자작한것도 아니며 제가 겪은 실화인 것을 맹세함

남은게 3개 더 있는데 반응 좋으면 더 올리겠음

 

2.

친구 집에 가기로 했는데 지금 뭐 롤 도 하기 귀찮고 그냥 시간이 붕떠서 나머지도 좀 끄적 거려 보겠음

진짜 이건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돋음.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설마 하는 마음에 반신반의함

뭔 느낌인지는 너무 생소함. 본론으로 넘어가겠음

때는 내가 13년 4월 무적의 상말 때 임

나는 말년이고 이등병이고 할거 없이 근무가 있는 날은 긴장하고 자서 불침번이 생활관 들어오는 소리에 깨곤 했음

그날은 불침번이 있는 날이었음 내 전번초는 동기였음

불침번이 깨우길래 한 쪽 눈만 실눈을 떠서 불침번 임을 확인려는데 두명이 서 있는거임

키 작은 애 1명과 키 큰 애 1명 내 전번초 동기는 키가 큼 180정도임

동기중에 나랑 키가 비슷한 작은 애가 한명 있었음.처음에는 걔 인줄 알았음

나는 그냥 '불침번 스는데 심심하니깐 둘이 떠들다가 같이 깨우러 왔나보다' 생각함

그렇게 부시시 일어나서 환복하고 근무교대를 했음

그런데 내 전번초 였던 동기가 혼자 담배 피러 가는게 아니겠음?

둘다 흡연자였는데 혼자가는게 이상했던 나는 물어봤음

 

본인 : (가명)우재는 어디갔어?

동기 : 글쎄? 자고있겠지 이 시간에

본인: 아까 나 깨우러 왔을 때 같이 왔잖아?

동기: 뭔소리야 나 혼자서 깨웠는데?

 

내가 하는 얘기는 진짜 0.0001%의 꾸밈도 없는 자작도 아닌 그것도 본인이 겪은 실화임

 

3.

때는 바야흐로 병장1호봉 때임

군대의 흐름과 체계도 어느정도 알고 요령도 많이 생긴 때지만 모든게 귀찮아 지는 시점임

어차피 갈사람인데 뭐 ;;;하는 심정으로 전에 말했던 불침번 사건이 생기고 얼마 되지 않았던 때 였음

그 날은 야간위병 근무를 서는 날이었음

여지없이 근무설 시간이 다가왔고 불침번이 날 깨웠음

난 실눈을 뜨고 "으하하ㅡㅏ으하 알았어 나갈께" 하고 3분정도 더 누워있다가 슬금슬금 단독군장을 찬건지 끌고가는건지 하는체로 행정반으로 가는 찰나에 행정반 앞에 서있던 불침번이 이런표정으로

 

불침번: 0..0 어 xxx병장님 지금 근무 아니시지 않습니까?

나: "뭐ㅓㄴ 개소리야 오늘 근무인데"

 

하고 시계를 보니 새벽 1시가 좀 지난 시간이었음???!!!

내 근무는 3시쯤 이었던걸로 기억한는데 뭐지?

난 불침번이 잘못깨운줄 알고 추궁 했지만 본인은 끝까지 아니라고 자긴 결백하다고 했음

 

난 내가 꿈꾼건줄 알았음 워낙 비몽사몽에다가 늦게까지 떠들고 자느라 피곤해서 그런건가 하고 일단 생활관으로 들어왔음

@#$@#$ 짜증내는 말을 하면서 군장을 생활관 바닥에 그냥 던졌음

그리고 다시 자다가 근무설 타이밍이오고 근무를 서고 다음 날 아침이 밝았음

내가 어제 이런 저런 일이 있었다고 했음

어제 내가 꿈에서 누가 깨워서 근무준비하다가 허탕치고 다시왔다고.

그런데 옆 동기왈

 

"나 그 때 깨있었는데 누가 너 깨우고 너 나가더니 다시 !@#!@#이러면서 군장 던지고 자던데?"

 

전에 불침번 사건이 일언지 얼마 안된 후라 등에서 식은땀이 흘렀음

 

4.

때는 개말년 병장 2호봉 때임 병장 2호봉이라하믄 군대의 모든것에 해탈 한체 말차와 전역만 바라보고 사는 바보임

나는 어렸을 때 부터 촉이 좋았음

님들 옛날 그거 생각남? 옜날에 치토스 봉지안에 하나 더! 스티커 있던거? 본인은 그걸을 귀신같이 잘 뽑았음

그냥 에잇 이가다가 아니라 두봉지를 나란히 놓고 각각 봉지위에 손을 올려놓고 두 눈을 감고 손바닥에 타고 마음 심연까지 흘러 들어오는 느낌을 잡아내고 과자를 딱 고르면 스티커가 웬걸 척하면 척 딱하면 딱 하고 나왔음

지금은 이 때 기운을 다 써버렸는지 옛날에 비해 감이 잘 안옴

뭐 한번씩 오는 날이 있는데 이 날은 가위바위보를 진적이 없음

왜 그냥 운이 좋아서? 아니 그 날이면 난 상대방이 뭘 낼지 보임.나도 이게 뭔지는 아직까지는 모름

아무튼 나는 가끔씩 촉이 예민해지는 날이 있음

그 날이 그 날이었나봄..... 내가 쓰던 생활관은 1층 침대 생활관 이었음

내 자리는 창가쪽 2번쨰 자리였는데 항상 취침 시간이 돼서 생활관 불을 끄면 맞으편 자리 관물대 앞에 기운이 너무 이상한거임

형체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누가 관물대 앞에서 내 자리를 쳐다보는것 같은 시선이 느껴진다고 할까나?

그런데 2~3일 정도 계속 싸한 느낌이 끊이질 않는거임

그래서 동기들한테 얘기를 해줬음

동기들도 내가 가위도 잘 눌리고 저번에 귀신봤던 경력도 있으니깐 다같이 ㅎㄷㄷ: 하고 있었음

그날 바로 내 옆자리 즉 창가쪽에서 3번째 떨어진데서 자던 동기가 새벽에 갑자기 깨서 몸을 일으켰는데 내가 가리켰던 관물대 쪽 침대에 하얀색 형체가 앉아서 건너편 동기가 자고 있는걸 지켜보고 있었다고함

그걸 본 동기는 너무 무서워서 생활관 밖으로 혼자 도망치고 행정반으로 가서 불침번을 끌고와 자기 침대 끝머리에 앉힌다음 자기가 잠들 때 까지 지키라고 하고 잤다고함

이 얘기는 99.99% 도 아닌 100%의 본인 경험담임을 다시한번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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