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괴담 - 띠링 / 무서운 이야기

띠링.
작은 소리의 알림음은 셰리 콜린스를 깊은 잠에서부터 의식의 세계로 되돌려놓기에 충분히 큰 소리였다.
그녀는 팔꿈치로 몸을 간신히 일으켜 세웠다.
잔뜩 눈을 찌푸린채로 그녀는 이른 아침의 침실속 어둠을 살펴보려 하고 있었다.
보이는 빛이라곤 머리맡 탁자위에 있는 희미한 핸드폰 불빛밖에 없었다.
베개를 지지대 삼아 몸을 끌어올려 방금 온 문자를 확인했다.
문자는 자신의 열 네살짜리 딸, 케이트에게서 온것이었다.
"엄마, 나 차 태워주기로 했던애가 나 바람맞췄어. 나 데리러 와주면 안돼?"
셰리는 얼굴을 찌푸렸고 이윽고 답장을 보냈다.
"너 왜 이렇게 밖에 늦게 나가있어?"
띠링.
"그냥 얼른 나좀 데리러 와줘. 좀 이따 설명할게. 우드랜드 9번지 길목이야."
다른 무슨 선택지가 있겠어요?
"15분안에 거기로 갈게. 나 찾고있어."
띠링.
"ㅇㅋ"
GPS는 셰리를 어둡고 익숙치 않은 곳으로 데려갔고, 그녀의 기분이 나아지게 하는데 전혀 도움을 주지 않았다.
창문 너머로는 각종 창고와 날카로운 철선으로 둘러싸인 울타리들만이 보였다.
GPS의 여자 목소리가 그녀의 목적지가 앞으로 100ft 앞에 있다는 소리에 그녀는 깜짝 놀랐다.
그녀는 천천히 우드랜드 9번지 길목에 들어서며 주위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어떠한 움직임의 기척조차 보이지않았다.
'만나기만 해봐라, 아주 반쯤 죽여놓을거야.'라고 셰리는 생각하고 경적을 크게 두번 울렸다.
그녀 주변 산업 불모지는 죽을듯이 조용했지만, 그녀는 그녀 오른편에 무언가가 움직이는걸 발견했다고 생각했다.
띠링.
그녀는 차 문을 잠구고 다시 핸드폰을 들여다보았다.
케이트에게서 온 문자였다.
"엄마 어딨어?"
"나 다왔어. 넌 어딨는데?"
띠링.
"나 내 방. 나 엄마 계속 찾고있었는데"
"그럴리가 없는데. 무슨 일이야?"
띠링.
"복도에서 뭔가 소리가 들려. 아 제발. 제발 내방에 들어오는게 어 ㅁㅊ느미"
"케이트? 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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