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 오싹한 무서운 이야기

한참 imf 여파로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울때 아는분의 공장에 취직을 하게되었습니다.
개인공장이라서 숙소도 있었는데 제방은 그곳에서 제일 큰방이었습니다.
혼자서 그 방을 쓰게 되었는데 혼자쓰기에는 무척이나 컸지요
남향이라서 햇빛도 잘 들어오지만 시골 외진 구석이라서 저녁이면 인적이 드뭅니다
그날은 저녁 근무라서 낮잠을 청하고 있을때였습니다
한참을 곤히 자고 있는데 빼꼼히 방문이 열리더군요
저는 참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방문을 안에서 잠그고 자고 있었거든요
더군다나 그 숙소 건물에는 저 혼자 있었고 전부 다들 일하는 공장 건물에 간터라
사장님이 열쇠가 있으시니 할말이 있으셔서 그러시나 하고 문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님이 아니고 웬 젊은 머리긴 여자가 씨익~웃으면서 얼굴만 저를 바라보고 있던 겁니다.
저는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그러더니 그 여자분이 쓰윽~들어오시더군요.
그 외 다리가 없이 스물스 하게 오시더니 저는 똑바로 누운 상태였는데
갑자기 제 머리 옆에 쪼그리고 앉으시더니 제 얼굴과 본인의 얼굴
그리고 눈을 맞추시는데
소름이 쫘악-
그러더니 생글생글 소름끼치게 웃으시면서 계속 제 눈을 맞추시는 겁니다.
움직이고 싶어서 손가락이라도 풀려고 하니까 풀리지도 않고
그분뒤를 따라서 두명의 각각의 남녀가 들어오시더니 저를 한번
힐끔 보시고는 두분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시지 뭡니까
제가 그쪽에 눈이 가니까 제 옆에 쪼그리신 그 분이 저를 따라서
다시 그분들을 바라보고 씨익~하고 웃고.
저하고 어떻게 하면 눈이 맞을까 고민하시는 분처럼 그저 제 머리옆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저를 보면서 씨익~웃고 눈만 마주치려 하는겁니다.
필시적으로 손이든지 발이든지 움직이려고 하니 겨우 손가락이 하나 움직여서 겨우 몸이 풀리더군요.
몸이 풀리더니 세분이서 갑자기 문을 열고 나가시는데
제 옆에 잇던 그 여자분이 뒤를 돌아보면서 다시 씨익~웃고 가시는겁니다
나중에 어떤 스님이 공양하러 오셨다가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살던 방에 귀신이 살고 잇었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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